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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utilitar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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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utilitarianism)
효용(Utility)은 행복이나 만족의 척도이며 정부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느끼는 효용(Utility)의 합을 극대화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 철학으로, 모두의 행복을 극대화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보는 윤리적 사상을 공리주의(utilitarianism)라고 한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The greatest amount of good ofr the greatest number of people) 실현을 목표로 한다.
사유재산과 시장을 중시하는 자본주의는 공리주의와 결합하여 개인의 경쟁력과 성과를 중시하여 최대한의 결과를 얻어내면서 최대한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태도는 비단 경제의 영역 뿐만 아니라 근대 민주주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공리주의는 행위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로 나뉜다.
행위 공리주의는 개별적인 샹황 속에서 어떤 행위가 다른 행위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오는 경우 더 큰 이익을 가져오는 행위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태도이며, 규칙 공리주의는 사회적으로 더 큰 공리를 산출하는 규칙을 정해놓고 어떤 상황 속에서 그 규칙에 속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옳다는 태도이다.
공리주의(utilitarianism)는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 체제를 토대로 발전한 영국에서 개인의 이익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조화시키는 해법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등장하였다. 영국의 철학자 벤담(J. Bentham 1748-1832)과 경제학자 제임스 밀(James Mill 1773-1836) 그리고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이 주장한 정치 철학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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