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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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사 중 미사 의식 이름과 방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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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형 [tehlio] 쪽지 캡슐

2023-08-17 ㅣ No.17501

이사를 한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새로운 본당 성당에 새 모습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정확히 모르는 미사 의식명과 의미를 알고 싶고, 성당마다 조금씩 다른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미사 중, 입당송, 회계기도, 1,2 독서와 복음 후, 예물 후,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피 의식을 하는데(영성체송 전)

 

지금 새로온 성당에서는 매 미사때마다 무릅을 꿇고 합니다.

 

세례 때와 가을 쯤 하는 제의 미사때만 해서, 일년에 한 번 정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새로운 성당에서는 매번 무릅을 꿇고해서 궁금한 점이 생긴 것입니다.

 

세례 당시 성체와 성혈을 음복하는데, 대부분 미사는 성체만 음복하는데, 미사때마다 모두 음복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것처럼, 무릅을 꿇고 매번 해도 좋고, 그냥 기립해서 해도 되는 것인가 해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낯설어서 질문하게 되는데, 저의 경험으로는 기립해서 신부님께서 높히 올린 성체 성혈에 눈을 맞추고 반절을 했었는데, 거의 다수가 기립을 합니다. 그런데 새 본당에서는 무릅을 다수가 꿇어서 세례 당시처럼 성체 성혈하듯 하니, 더 뜻이 깊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냥 그대로 앉아있는 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함께 참여하는 미사가 다양해서도 좋고, 자유롭게 각자 저마다 방식으로 참여해도 좋은데, 그냥 앉아 있는 분도 많이 보여서, 좀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합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이 무릅을 꿇고 하니, 그냥 따라서 하는 것같아서요.

 

새 본당에서 이런 미사방식은 전부터 이어온 전통인가 하는 이해하고 싶은 점도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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