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제가 오늘 올린 이전글에서,

* 악신(가르멜 신부님에게서 들었던, 식별이 필요한 이유)

* 김ㅇ렬 신부님의 구마체험담 (무당-잡신에 관련된 내용)

크게 이 두가지를 언급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어제,

명동성당에서 알고지내던 어떤 자매님으로부터.

특정단체의 한 자매가 받았다는,

'사적계시' 에 대한 어떠한 내용을 듣게 되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적기전에, 어떠한 설명이 필요해서,

글을 적는 부분입니다.

우선, 

큰 테두리부터 언급하자면,

제가 어제 어떠한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해당무리 특정자매와, 오래전부터 성령기도회에서 알고지내오던 자매님이며.

그 자매님 표현에 의하면,

그 특정자매가 성령기도회에서 단장(?)같은 것을 맡고있을때부터 자신이 알아왔다.

(이미, 오래전- 십년도 넘었다고 함)

사실상, 저에게 그 자매님을 이해하라는 의미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었는데.

그 과정중에서, 제가 그동안 몰라왔던 한가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유독, 해당무리 사람들은 '사적계시' 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케이스가 많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하였는데요.

그러면서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무리 사람들이 받는다는 '사적계시' 가 

그저 환청이나 환시같은, 

'정신적인 착각' 이 아니라,

진짜 그사람들이... 직접 겪은 소리이며 눈에보이는 현시일수 있겠다는 생각이요.

이것은 바꿔말하면.

1) 그 사람의 영성이, 아주 뛰어나서

정말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사적계시' 일 가능성

2) 잘못된 기도방법에서 기인해서,

어찌보면, 하느님으로부터가 아닌

다른 존재로부터... 정말로 경험한 어떠한 소리 + 눈에보이는 작용이 있을수 있겠다

이 두가지 중 하나가, 

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일수 있겠다.

이것이 제가 이글을 적는 이유입니다.

그사람들이 받았다는 '사적계시' 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전문가가 식별해야할 부분이지,

제가 맞다 아니다 할수있는 부분은 아닐테지만요.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만약, 그사람들이 자기가 받았다고 표현하는 '사적계시'가

앞의 예시중, 2번의 상황일 경우...

그 사람들이 성당에 와서, 기도하는 대상이

하느님이 아닌 다른존재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당들도 신의 계시를 받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로부터 오는것이 아니라서 

무당이 살던 집터나 공간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거나, 

또한, 가톨릭신자일경우 구마사제가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당무리들은...

주교회의에서 제재 조치를 내릴만큼,

가톨릭 교리에서 벗어난 신앙을 가지고있고,

그로인한 위험성이 이미 교도권에 의해서 주의조치가 내려졌는데,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에서는,

해당무리들이 수십명이 몰려들어서 단체로 시간맞춰 기도하는 집단행동을 하고있는데도.

'기도하러 오는데 어떻게 막느냐' 는 반응을 보이며,

방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사제는 해당무리의 신자들에 대해서

'기도 열심히 하는 자매이다' 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옹호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의 단체움직임을

'기도하는 것'으로 단정하고, '열심히 기도한다'는 평가를 하는 것입니까?

제가 어제 들은 이야기는,

적어도 저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어서.

해당무리소속 특정자매가 받았다는 '사적계시' 에 대해서는,

이후에 다시금 글을 적겠습니다.

한가지 중요한것은...

저는, 어제 그 내용을 듣는순간.

그 사람들 개개인이 받고있다는 '사적계시' 가 

실제로 일어나는 것일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