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전에, 가르멜소속 신부님으로부터 들었던 내용과, 특정단체에 대해.

인쇄

임현진 [juliana1019] 쪽지 캡슐

2024-03-23 ㅣ No.231064

+ 찬미예수님

 

우선, 제가 어제... 또...

특정단체 소속 어떤자매의 '사적계시' 관련된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한 서술 전에...

 

사실상, 제가 특정단체 무리들을 보면서

최근 가졌던 생각에 대해서 먼저 적은뒤,

어제 새롭게 알게된 특정무리들의 '사적계시' 관련내용을 적겠습니다.

 

이 내용을 적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명동대성당과 주교좌 기도사제들이...

특정단체 무리에 대해서 보이는, '관대함 & 방임' 에 대한 내용에 대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몇년전, 제가 가르멜소속 어떤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누던중,

신부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언급된 '피앗봉헌회' 지도신부님은 아니십니다)

 

* 기도에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 '악신' 에게 기도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누군가가 기도를 열망할때, 그 원의와 과정을 잘 식별해야한다.

 

물론, 그당시 이 말은...

저와 대화중에, 저에게 필요한 말로써 해준 말이었기에.

저는 그당시만해도, 

 

'나도 기도하려고 할때 겸손하게 해야겠구나'

'기도를 한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구나'

 

라는 정도로만 이해했습니다.

 

신부님께서 표현하신, '악신' 이라는 의미를,

우리가 흔히 아는 '악 - 마귀. 사탄' 이라고 까지는 받아들이지는 않았구요.

그저... 항상 조심해서 기도하라는 말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명동성당에서 특정단체무리들을 

수십명 지켜보고, 경우에 따라 몇몇을 상대해온 경험으로써.

 

요즘들어서, 가르멜 신부님의 이말씀이...

종종 떠올려지는 때가 잦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1) 저는 '마귀, 사탄' 의 존재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겪은바가 없습니다. 

또한, 저는 성령기도회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보니,

더군다나, 그러한 성령기도회쪽 분위기는 겪어본적이 없는데요.

 

다만, 구마사제라고 널리 알려진 '김ㅇ렬신부님' 강의를 듣다보면,

'마귀' 의 존재가 정말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신부님에 대해 검색해보면...

무당이라던가, 그런 토속신앙의 신내림을 받은 사람들과.

그와 연관되었던 사람들중에 유독 '구마자(귀신들린사람)' 들이 많다는 

그런 강의 내용을 여러개 접할수 있습니다.

 

그 신부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무당 - 신내림' 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고, 대부분 우리 천주교 신앙과는 거스르고 반대되는 

영적인 면이 있다는 내용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의미는...

우리가 모르지만, 

어떤 '영의 작용' 이라는것이 정말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 1차적으로, 이부분에서...

가르멜신부님께서 저에게 언급하셨던 '악신' 이라는 의미도,

그저 '추상적' 인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2) 사적계시 받는다는 자매

: 일전에 제가, 그 자매가 대성전에서 수시간동안 맨앞줄에 앉아서 기도하면서, 

때로는, 일어서서 고개를 치켜들고 양팔을 위로 올리고

웅얼웅얼 대면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듯한 제스처를 보인다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부분은 오늘 처음 적는 내용인데요.

제가 그 자매로부터 또다른 특이한 점을 몇차례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그자매가 기도중에, 

염주알만큼 큰 묵주... 그것도 5단이니 정말 보기만해도 눈에띄는 나무묵주인데요.

 

팔뚝부터 손바닥까지 칭칭감고. 두손을 기도손으로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목격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묵주기도를 하면서

아무리 제마음이 간절한 마음이 들고, 기도에 빠져들게 되더라도, 

묵주를 팔뚝에 '칭칭' 감을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또한, 제 주변의 누구를 보아도... 기도하면서 묵주를 팔에 칭칭감고...

게다가, 손바닥까지 감은채로, 두손을 합장하고 기도하는 모습은...

정말 제가 '해당무리' 사람들에게서 처음으로 목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그 자매말고도, 빨간옷입고 소책자 나눠주는 특정자매 또한... 수시로 동일한 행동을 하는것이, 

수차례 목격됨)

 

이상하게도, '천상의책 - 하느님뜻영성' 무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이 모습들.

 

도대체, '묵주' 라는 도구가... 이 무리들에게는 어떤 존재이기에.

손과 팔에 칭칭감고 기도하는것이, 일상화가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묵주기도를 할때는...

오히려... 묵주알을 계속 넘겨야해서 팔뚝과 손바닥에 감고있을수도 없습니다.

묵주알이 너무 무거워서, 무릎에 얹어놓거나, 다른쪽손에 걸쳐놓을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묵주기도 할때 주된 움직임은...

묵주를 살포시쥐고, 손가락으로 묵주알을 넘기는 자세가 보편적인 자세 아닌가요?

 

그 무리들은 손바닥에 묵주를 칭칭감은채로, 두손은 합장을 하고, 

제대를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자신만의 기도를 하고있는 모습이

공통적으로 여러차례 보여지고있습니다.

 

저로서는, 

그 무리들은... '묵주' 의 용도가...

단순히 묵주기도가 아닌... 다른 어떤 '심리적'인 용도로 팔과 손에 감고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에게는...

묵주가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있는것이며, 

 

우리 가톨릭 전통신앙과는 벗어난 행위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또한, 묵주를 이런식으로 팔뚝에 감는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는,

성모님에 대한 올바른 공경의 자세라고 볼수없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어디서부터 나오는 마음인지, 

또한 정말로... 하느님께로 향한 기도를 하고있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악신' 을 향한 '주술행위' 를 하고있는 것은 아닐지...

식별의 작업이 필요할듯 합니다.

 

 

3) 주교좌 기도사제단 

 

: 주교좌 기도사제들은, 이 특정단체 무리들이 수십명씩, 

월요일에는 100여명 가까이 몰려오는 상황에 대해서,

 

'기도하러 오는데 어떻게 막느냐' 라는 논리로 그저 방임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느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그 사람들을 관찰해온 경험으로 본다면,

 

저는 그사람들이 수십명씩 무리지어 다니면서,

기도시간에 보이는 행동들을 종합해보면...

 

'기도하는 행위' 라고 보여지기 보다는,

가톨릭에서 벗어난 일탈행위들을 자행하는 무리들로밖에는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단지, 성당안에 앉아서 기도시간 & 미사시간에 참석하고있다는,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행동만으로.

 

그 무리들을 '기도하는 사람들' 이라고 방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교회의에서도 발표했듯이, 

가톨릭 교리에서 벗어난 '천상의 책' 에 빠져들어서,

이미 여러가지로 모순이 발견된 '이단집단' 입니다.

 

그러한, 이단집단이...

대성전에 앉아서...

묵주를 팔뚝에서부터 손바닥까지 칭칭감고 기도하고.

또한, 한명이 보이는 모습이 아닌...

해당무리 소속 사람들에게서 '공통적' 으로 그러한 모습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것이, 그저...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보여집니까?

 

또한, 주교좌 기도사제단 신부중에는,

로마에서 '영성신학' 을 공부하고 온 사제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영성신학을 공부해보지못해서, 

그 학문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반신자들은... 그러한 학문을 공부한 사제는.

교리에서 벗어나는 것들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캐치해서 구분해내는 능력이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있는데요.

 

도대체, 공부한것은

어디다 써먹는건지 궁금할따름입니다.

 

본인의 스펙으로 자랑하려고, 

유학가서 받아온 학위를 프로필로 달고다니는 건가요?

 

 

내용이 길어졌지만, 

 

가르멜 어떤신부님은,

(참고로, 이 신부님 또한 가르멜 특정분야에 있어서 '박사학위' 소지자이심.)

 

분명, 

기도에 있어서, '악신' 에게 빠질수 있는 위험도 있다는 점을 알고계신 분이구요.

 

서울대교구 사제들 수준이 떨어져서,

도대체...

대성전에 와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기도하러 온건지' 

'주술을 외우러 온건지' 

조차도, 분간해낼수없는 수준의 실력이라면...

 

가르멜 신부님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결책을 찾으시기바랍니다!

 

 

* 내용 길어져서, 

해당무리 소속, 또다른 특정자매의 '사적계시' 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글에 적겠습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Amen.

 

 

 

 

 



5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