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재발 방지를 위해 냉정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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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salva] 쪽지 캡슐

2012-08-19 ㅣ No.1359



이건 미사입니까 공사 방해입니까?
저는 미사만은 하느님을 위해 조금 떨어져서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미사는 공사 방해를 위한 함정에 불과해 보이지 않습니까?
미사에 대한 모독으로 비쳐질 소지가 충분합니다.
이런 모습은 이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모습도 제 눈에는 불법으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미사보다는 낫습니다.
신부님이 그냥 사복을 입었다면 훨씬 더 나아 보였을 것입니다.
저런 제스츄어는 신앙적인 것입니까, 개인적인 특성입니까?
교우들을 위해서나 외인들을 위해서나 이런 행동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쓰러졌습니까, 인간이 쓰러졌습니까?
예수님 탓인가요, 인간의 탓인가요?
예수님은 결코 이런 모습을 원치 않으실 것입니다.

얼마나 참담한 모습입니까?
인간들은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깨진 것은 성체가 아니고 그냥 밀떡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는 밀떡은 그냥 밀떡일 뿐입니다.
도둑이 성체를 훔쳐 먹으면 그게 성체 영하는 것입니까, 밀떡 먹는 것입니까?

십자가 상에서 영원한 승리를 거두신 예수님이 인간에게 밟히겠습니까?
밟힌 것은 그냥 밀떡일 뿐이지요.

우리가 성체를 모시려면 완전한 믿음과 의탁으로 성체를 귀히 여겨야 하겠습니다.
그냥 들고 다닌다면 그건 그냥 밀떡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도 다시는... 정말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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