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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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 보니 아무글이 없네요...
슬프네요.. 가장 많은 글들이 있을 곳인데 아무글도 없어서 한자
적어봅니다.
인터넷이란 용어가 국내에 알려진게 7-8년전인데 이제 왠만한 유치원생도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을 보게 되네요.. 저는 직업이 전산이어서 다른 분
보다는 좀 일찍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희 회사에
e-mail서버를 설치하면서 누가 이런 걸 쓰기나 할까 하면서 참 인터넷에
대해서 참 회의적이었습니다. 더구나 그 당시의 인터넷의 속도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3-4메가 정도의 화일을 미국의 어느 서
버에서 받는 경우에는 토요일 오후에 다운을 시켜놓고 월요일에 출근해
보면 아직도 다운로드 중이었으니 말입니다. 웹이 처음 나왔을 때 이것이
현재처럼 사용될 줄도 정말 몰랐구요.. 기껏 생각한다는 것이 회사 홍보나
연구자료 공개 정도에 사용되었으니까요. 더구나 그 당시에는 속도 문제로
거의 그림은 없고 텍스트로만 도배를 했을 때였습니다.
화려한 것보다는 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얻는 것이 목표였으니까요..
하옇튼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발전이네요...
하긴 그 시대의 모뎀은 2400bps가 주중을 이루었고 9600은 거의 백만원
이 넘는 시대였으니까요. 지금은 56K다 ISDN이다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정종덕(nane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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