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사제와 수도자들은 말을 자제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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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봉 [lsb571212] 쪽지 캡슐

2008-06-17 ㅣ No.5015

 나는 어려운 가정 생활을 꾸려 가고 있다
남편이 가져다 주는 돈은 130만원 거기서 남편 용돈 띠고 방세 내고 이것 저것 내면 50만원 남는다
아이들은 학자금 대출 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
3년 만 참으면 괜찬겠지..
지금 신부님들은 강론 중에 촛불 집회에 참가 하라고 한다
화가 난다
난 한우 고기 먹어 본지가 거의10년은 됀거 같다
삼겹살도 우리 식구가 먹을려면 적지 않은 돈이 들어서 아예 수입으로 먹고 있다
그것도 한달에 어쪄다가..단백질은 닭과 계란으로 충당하고..
사제들은 한우를 먹기 위해서 집회에 참석 하는지 아니면 정치에 참견 하고 싶어서 그러는지..
잘 사는 신자들도 있지만 나같이 어려운 신자들도 있고 나보다 못 한 신자들도 있다
교무금 내는 것도 어려운 사람들은 어려움속에서도 신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교무금을 낸다
이렇게 어려운 신자들도 있다는걸 생각하길 바란다
 어떤 자매 한테 들은 얘기인데 신부님이 새로 부임해서 성당을 신축 하기로 했나보다
신축금이 안 걷혀서 아마 직접 신축금 책정을 다녔나 보다
하루는 신부님 강론중에 본인은 신자들이 그렇게 어렵게 사는지 몰랐다고 말 했다고 한다
교구 신부님들이 이렇게 신자들이 어려운 걸 모르고 정치에 참견하고 집회에 나간다
그럴 시간 있으면 신자들 가정 방문이나 하면 어떨까..
사제가 됄려고 생각 했던 아들과 같이 여기저기 알아 본 내가 부끄럽다
그래도 아들은 사제가 됄려면 수도원에 가고 싶다고 말 한다
교구 신부는 돼고 싶은 맘이 없단다
정치나 집회에 나가지 말고 신부님들 강론 준비 잘 하시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나 열심히 하십시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
또 사제들은 우리들 보고 상대방을 위해서 기도 해 주라고 하면서 집회에 참석하고 신자들 보고
집회에 가라는 것은 무슨 얘기?
나는 요번에도 신부님이 집회에 참석하라고 또 말 하면 교무금을 안 낼려고 했다
근데 신자들이 뭐라고 해서 얘기가 들어 갔는지 요번 강론에는 말이 없다
제발 부탁 하는데 사제들이나 수도자들은 입 조심 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말 한마디로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예수님이 광우병에 걸릴 소지가 있는 소를 우리 보고 먹으라고 했다면 사제들과
수도자들은 촛불을 들고 시위에 나갔을 까요?
영성 생활에 힘쓰시고 어려운 신자들 있으면 다가가서 의로의 말도 전해 주세요
여기서 사제들이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중에 그런 사제가 있다는 걸 말 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은 수입 고기라도 많이 먹기를 바라고 있을지 모릅니다
내가 언젠가 사제의 잘못 됀 생활을 게시판에 올렸더니 게시가 안 됐어요
지금 이글도 게시가 안 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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