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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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268]돌아온 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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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 [sjjbernardo] 쪽지 캡슐

2001-05-16 ㅣ No.2272

 

+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길

 

오 신부님! 안녕하셨어요.

 

드디어 탕자가 정신차리고 돌아왔습니다.

 

언제 다시 정신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모처럼 찾은 이 곳, 마치 고향에 온 느낌입니다.

 

참 기쁩니다.

 

신부님들, 형제 자매님들의 따뜻함을 맘껏 느끼며

 

주님께서 맺어주신 아름다운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자신의 삶을 나누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저도 이 마당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생활할 것을 새삼 다짐해봅니다.

 

신부님! 건강하세요.

 

 

주님 안에 사랑 담아 미아리에서 후배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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