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성가게시판

[RE:33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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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선 신부 [msyoon] 쪽지 캡슐

2001-11-17 ㅣ No.3315

찬미 예수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모습이 많은 저희 음반에 대해 잘 평가해 주시고 또한 이곳 부산교구의 음악분야에 대해서도 칭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곡이나 노래의 실력 보다도, 교구 내의 모든(7개) 단체 합창단(성가대)들이 [함께] 작업에 임했음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그만큼, ’일치’하고 있다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우리 교회의 음악이 가야할 방향을 조심스레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술세계 안에서 자신의 주장이 강하게 드러날 수 있는(?) 음악인들이지만, 그래도 교회 안에서의 음악인들은 [함께]할 수도 있어야지요...  그것이 가능함을, 그렇게 되어야 함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기관(교육,연구)’과 ’단체(합창단, 성가대, 지휘자협회)’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비평이나 비판의 말씀, 바램의 말씀, 협조의 말씀 등..... 이들을 요청합니다.  겸손된 자세로써 많은 말씀들에 대하여 경청, 묵상하고 이들을 실천에 옮기는 가운데, 다양성 안에서 [하나(일치)됨]의 모습을 [우리]는 계속 추구하겠습니다.

  [우리]라는 단어는 참 필요하며 좋은 단어인것 같습니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부산교구 음악인들을 대표하며, 이들의 봉사자로서 함께 하는

                                          윤 용 선 신부 드립니다.

                                                         http://music.cup.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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