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혼전성관계와 순결에 관해

스크랩 인쇄

이경선 [sigolg] 쪽지 캡슐

1999-12-28 ㅣ No.432

안녕하세요.

혼전 성관계와 순결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교회의 공식 입장도 알고 싶고요.

전에는 사랑한다면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에 대해 공부하고 여러 곳에서 토론한후로 생각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0대에 들어서 여자 친구가 생겼고 지금은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잠자리에 들떄에도 다른일을 하지않는 시간에는 온통 그녀 생각뿐입니다.

어제는 충동적으로 그녀의 성기를 만졌습니다. 그녀는 순결서약을 했었고 제 행동에 대해서

"사랑은 기다리는것"이라며 말해주었습니다.제가 실수를 했다는것 그리고 반성하고 있지만

충동적인 욕구와 그것을 이성으로 억누르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또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사랑이란 정신적 사랑만을 말하는것인가?

육체적 욕구와 순결? 만약 성을 알계된후 결혼(28)하기까지 순결을 지킨다면 15년 이상 성 욕구를 억제하는 것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순결을 지키고 있는지? 또 순결을 지키기위해 욕구를 자위행위로 해결하는 입장 등등등....성 과 순결에대해 토괄적인 토론,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물론 교회의 입장도 꼭 알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가톨릭 교리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렇지 못했을 경우 결혼을 전제로 한다 하여도 죄가 되는지

그리고 가톨릭 신자는 모두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이 혼전 순결을 지켰는지 알고싶습니다.

결혼하신분이시라면 당신께서는 혼전 순결을 지키셨는지 미혼이라면 순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토론하고 싶습니다.

그럼 많은 의견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는지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죠

^^ 2000 대희년 정말 기쁘게 맞으시고 20대 갈등하는 젊은이?에게 도움이 되주세요!

 

P.S 부탁합니다. 설득하는 글이나 동조의 글을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여러사람의 성과  순결에 대해 또 교회의 입장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462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