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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대주교, 필리핀 태풍 피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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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언론홍보팀 [commu] 쪽지 캡슐

2013-11-11 ㅣ No.803

염수정 대주교, 필리핀 태풍 피해 위로 메시지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 지원

11월 24일(일) 교구 내 각 본당서 특별헌금 모으기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최근 태풍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겪은 필리핀 국민에게 오늘 오전 위로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메시지는 가톨릭 마닐라대교구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Luis Antonio Tagle) 추기경에게 전달했습니다. 필리핀은 국민의 80% 이상이 천주교를 믿고 있는 가톨릭 국가입니다.

    

  서울대교구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필리핀 피해지역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우선 지원합니다. 긴급 구호자금은 국제카리타스에 전달됩니다.

 

  또한 교구는 오는 24일(일) 교구 내 각 본당 주일미사 때 특별헌금을 실시, 신자들의 기금을 모아 태풍 피해지역에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염 대주교는 교구 신자들에게 필리핀 태풍 피해자를 위한 기도를 부탁하며 지속적인 도움을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보내는 염 대주교의 위로 메시지 전문.

 

 

 

 

필리핀 국민들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사상 유래 없는 최악의 태풍 피해로 필리핀의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소식에 매우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필리핀 국민들과 특별히 태풍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온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이 깊은 상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와 모든 서울대교구 신자들이 함께 기도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대교구는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통 중에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드리며,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합니다.

 

 

2013년 11월 1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 천주교 서울대교구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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