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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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kr3217] 쪽지 캡슐

2014-03-05 ㅣ No.765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원 질문자 이외의 답글과 댓글은 사양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성경 묻고 답하기에서 답글을 올리고 댓글로 썼던 내용입니다.

며칠 동안 참으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형제들과 소통을 하지 않겠다고 선포하고 성경의 궁금증에 대한 답글로 아무리

하느님의 지혜를 전한다 해도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니 ...

 

성경은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고 그렇게 이루어진 친교가 형제들과 이웃을 넘어

세상으로 흘러 들어가 생명을 지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든 형제들과

소통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것이 너무도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로서 "원 질문자 이외의 답글과 댓글은 사양합니다"라는 이 댓글은 결코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너무 못난 모습 보여서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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