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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다(하느님과 만남(사무엘상3,1-2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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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순 [jangkisoon] 쪽지 캡슐

2017-02-17 ㅣ No.110153

2017년 2월 17일 금요일 사무엘 3장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다(하느님과 만남)


해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죄를 짓고 타락했으며

엘리사제와 그 아들들도 죄를 짓고

하느님께 바쳐야할 제물을 착복하는 죄를 짓지만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은 새로운 판관으로, 예언자로

사무엘을 불러 사역을 맡기는 과정이 나오며 

사무엘과 엘리 가족을 통하여

우리들이 하느님 말씀하고 멀어질 때는 범죄하게 되며

제사와 제물은 '죽이다, 희생하다' 라는 말에서 오며

우리들도 주일예배 미사갈 때

일상생활에서 오는 고통과 희생을 참고

희생제물과 나 자신을 산 제물로 미사에 참여하여 바쳐야 하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으로 살아갈 때

사랑이 충만하게 되면

하느님 말씀의 뜻을 깨달아 알고 순종하게 되지만

말씀하고 멀어지면 영적 소경이 되어

하느님 말씀의 뜻을 깨달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범죄하는 것이며

회개는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살아갈 때

회개의 열매인 사랑이 와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세 번 부를 때까지

하느님 소리를 알지 못하였지만

엘리사제의 도움으로 네 번째 하느님을 만나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을 만나는데

가장 유일한 길은

성경 말씀을 읽고 미사예배에 참례하는 길이기 때문에

성경을 적어도 세 번 이상 읽고

모를 때는 말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하느님 소리와 하느님의 뜻을

성경 말씀 안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사무엘이라고 부를 때

나의 본명을 넣어서 읽어 보면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1 소년 사무엘은 엘리 앞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그때에는 주님의 말씀이 드물게 내렸고 환시도 자주 있지 않았다. 

 

설명:

소년 사무엘의 나이는

역사가 요셉푸스에 의하며 12세라고 하였음
 

 
2 어느 날 엘리는 잠자리에 누워 자고 있었다.

그는 이미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여 잘 볼 수가 없었다.
 

 
3 하느님의 등불(탈출기2, 20-21)이 아직 꺼지기 전에

사무엘이 하느님의 궤(탈출기 25,22)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설명:

눈이 침침해지는 것은 '스코티아'

나이가 많으니까 육적으로도 눈이 어두워지지만

영적으로 영안이 어두워져

영적 소경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성경에서 빛은 '포스' 라고 하며

빛의 열매는 사랑이며

엘리사제가 영적 소경이 되어

아들들이 죄를 범하는 것을 보고 꾸짖고 고쳐야 하는데

고치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는 것입니다. 

 

 
4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예.” 하고 대답하고는,
 

 
5 엘리에게 달려가서 “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나는 너를 부른 적이 없다. 돌아가 자라.” 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은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6 주님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내 아들아,

나는 너를 부른 적이 없다. 돌아가 자라.” 하였다.
 

 
7 사무엘은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드러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설명:

알지 못한다고 할 때 히브리어로 '야다' 인데

이 '야다 '라는 말은 부부가 동침하여 자녀를 낳고

살아가면서 알게 된 것을 말하며

하느님 체험도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충만했을 때

 "하느님 의 속성은(1요한4,16)

사랑이시구나! 평화이시구나!

기쁨이시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알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8 주님께서 세 번째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그는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제야 엘리는

주님께서 그 아이를 부르고 계시는 줄 알아차리고,
 

 
9 사무엘에게 일렀다. “가서 자라. 누군가 다시 너를 부르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사무엘은 돌아와 잠자리에 누웠다.
 

 
10 주님께서 찾아와 서시어, 아까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은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1 그러자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에서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것을 듣는 이마다 두 귀가 멍멍해질 것이다.  

 

설명:

이 한 가지 일은 엘리사제와 그 가족에 대한 심판임.

 
12 그날, 내가 엘리 집안을 두고 말한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를 거슬러 이루고야 말겠다.
 

 
13 나는 엘리에게, 그의 죄악 때문에 그 집안을

영원히 심판하겠다고 일러 주었다. 그 죄악이란,

엘리가 자기 아들들이(육의 식구)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을 책망하지 않은 것이다.
 

 
14 그러므로 나는 엘리 집안에게, 그 집안의 죄악은

제물이나 예물로는 영원히 속죄받지 못하리라고 맹세하였다.”

 

설명:

히브리어로 '제바흐' 는 '제사, 제물, 희생잔치' 인데

 '제바흐'는 '자바흐' 라는 '제사 드리다, 죽이다

희생 드리다' 라는 말에서 왔고

헬라말로 제사란 말은 '뒤시아'(마태 12,7)인데

뒤오(마태 22,7)라는 말에서 왔으며

 '뒤오' 라는 말은 '죽이다' 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 피흘린 제물은 소, 양, 염소, 비둘기들이며

피흘리지 않는 제물은

맨 처음에 나온 보리, 밀 등의 곡물이며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갈바리산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고 돌아가심으로써

한 번 드린 제사로 모든 원죄와 율법을 완성해 놓으셨으며

새 계약의 제사는

미사성제 중에 빵과 포도주로 대체가 되며

예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성취로

새 계약의 제사가 미사 중에 이루어지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15 사무엘은 아침까지 누워 있다가 주님의 집 대문을 열었으나,

엘리에게 환시에 관하여 알리기가 두려웠다.  

 

설명: 사무엘은 문지기였음 
 

 
16 그때 엘리가 “내 아들 사무엘아!” 하고 부르자,

사무엘이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엘리가 물었다. “그분께서 너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느냐?

그것을 나에게 숨겨서는 안 된다. 하느님께서 너에게

하신 모든 말씀 가운데 한마디라도 나에게 숨기면,

그분께서 너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이다.”
 

 
18 사무엘은 엘리에게 모든 것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그러자 엘리는 “그분은 주님이시니,

당신 보시기에 좋으실 대로 하시겠지.” 하고 말하였다.
 

 
19 사무엘이 자라는 동안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어,

그가 한 말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반드시 이루어 진다) 

 

 
20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님의 믿음직한 예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1 주님께서는 실로에서 거듭 나타나셨다.

주님께서 실로에서 주님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당신을 드러내신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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