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 (화)
(백)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이국땅에서 맞는 부활의 기쁨,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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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12-04-05 ㅣ No.715



“이국땅에서 맞는 부활의 기쁨, 함께 나눠요”

오는 8일(일)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부활대축제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www.nodongsamok.co.kr ☎ 924-2721~2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장경민 신부)가 주관하고 서울대교구 가톨릭 경제인회(회장 유영희)가 주최하는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부활대축제’가 오는 8일(일) 오전 11시 동성고등학교 대강당 및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ㆍ베트남ㆍ남미ㆍ태국ㆍ몽골ㆍ중국 공동체 소속 이주 노동자 2000여 명이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와 노동사목위원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가 봉헌되며, 미사 후에는 각 공동체별로 준비한 음식 나눔이 진행된다.

 

  미사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이 성경말씀, 기도, 성가 등을 자국 언어로 봉헌하며 이국에서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할 예정이다. 미사 후에는 각 공동체별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서울대교구 가톨릭 경제인회는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한 이주노동자에게 생필품으로 꾸려진 부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노동사목위원회는 필리핀ㆍ베트남ㆍ남미ㆍ태국ㆍ몽골ㆍ중국에서 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공동체별로 신앙생활은 물론, 의료 및 산재 등의 주요 고충 상담과 처리를 돕고 있다. 노동사목위원회 사무국 ☎ 924-2721~2

   





▲ 지난 해 열린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부활 대축제’ 행사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가 미사 후 동성고 운동장에서 음식 나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위) 아래 사진은 이주노동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서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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