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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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tgyi] 쪽지 캡슐

1998-09-28 ㅣ No.539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성당에 다녔지만,

최근에는 미사 참례도 안 나가고 있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한동안 외국생활을 하면서...

 

다닐 기회가 없었다고 하면 궁색한 변명입니다만...

 

어제

오랜만에 미사참례를 하였습니다.

처남의 혼배미사였습니다.

오랜만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미사때 저희들이 하는 경문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전에는 다 외우고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기계적으로 따라했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오늘, 어제날짜 조선일보에 보니까 가톨릭 홈페이지 이야기가 나와서

들어왔습니다.  좋은 사이트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제 스스로 자주 들어오겠다는 다짐 을 해 봅니다.

 

특히, 최양업신부님을 주인공(?)으로 세운 점이 마음에 듭니다.

삼성에서 하는 광고에 1등만을 기억한다는 광고가 있습니다.

그 나름대로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는 카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광고가 멋있다고,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점이 많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기업이라는 곳의 속성을 나타내 주니까요.

 

조금 다른 면을 종교에서 상기시켜 준다는 것이 왠지 흐뭇하군요.

 

그러면,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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