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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8월21일부터 신자는 촛불시위에 대하여 찬성하면 아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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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hongpela] 쪽지 캡슐

2008-08-26 ㅣ No.8006

정의구현 사제단의 원로인 H 신부님과 촛불시위를 주도한 J 신부님은 모두 서울대교구의 대주교님과 주교님의 지시에 순명하여야 할 사제로서의 거룩한 순명의무가  있습니다.
 
이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추종하는 지에 대해서 명백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대세는 이 사제단의 이념이 남미에서 유행하던 해방신학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해방신학은 남미가 1950년대에 유럽에서 독립후, 식민지 시절의 지주 및 사업주( 이들은 식민지시절의 관료들과 밀착하여 부의 편중화를 가져왔지요)로 인한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려는 , 사제들의 고귀(?)한 뜻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해방신학은 출발 취지는 좋았으나 , 그 실행 방식에서 일부 빨갱이 공산당 사제( 남미의 해방신학 반대세력이 부르는 호칭) /혹자는 빈민의 구원자라고 부르는 사제/들에게  공산주의 이론이 침투하여 마르크스 주의를 혼합한 이론을 신자들에게 전파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서 심각한 오류를 범하는데 구원의 대상은 오로지 빈민에만 한정하고, 중산층, 중류층, 상류층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종교가 신자의 51%만 구원의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 49% 신자는 버리는 정치인의 논리를 적용한 것이다.
 
그리하여 양 계파간의 극심한 대립과 투쟁이 야기되어 신자간의 불화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남미는 우리 나라가 독립하고 국민소득 100불 미만일 때 국민소득이 아르헨티나 같으면 5000불에 달하는 부유한 국가였다.
 
빈민들이 자신의 소유 토지가 없어서 노동력은 착취(?)당하는 것으로 보일 지언정 굶어 죽을 정도의 빈민은 없었다.
 
유럽에서 남미가 독립하자 독일 등지에서 유토피아, 즉 낙원이라는 남미로 많은 이민자들이 끝 없이 밀려들었다.
 
이러한 남미가 해방신학의 전파로 인해서 극심한 계급투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어서, 특히 쿠바의 체게바라 같은 게릴라와도 손잡고 부유층 타도를 위해서 무기를 드는 사제도 나타나게 되자  부유층은 미국으로 다시 유럽으로 출국을 하여 국가의 재정이 어렵게 된 것이다.
 
그렇게 잘 살던 남미가 이런 해방주의에 편승한 포퓰리즘 정치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빈국으로 전락하게 된것이고, 일부 보수 정치인에 의해서 독재 정권이 탄생 칠레, 아르헨티나에서는 무지막지한 독재정권이 생기고, 쿠바는 해방신학 비슷한 공산당에 의해서 공산화 된 것이다.
 
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고, 사제들은 반대층에 의해서 조롱거리가 될 지경 이다.
 
아직도 남미에 사제가 부족한 것은 해방신학을 추종하는 세력에게 아들을 보내지 않으려는 경향에 의한 것이다. 
 
급기야 해방신학의 주교가 반대파에 의해서 살해 당하는 국가도 있었다.
 
이런 지경에 이르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성하는 당시 추기경인 현재의 베네딕도 16세 교황성하에게 남미의 해방신학에 대하여 우리 가톨릭 교리와 맞는지 검토하라는 지시를 하셨다.
 
그 결과 교황 베네딕도 16세 성하는 공산주의 이론을 도입하여 계급투쟁을 하는 것은 우리 가톨릭교리와 틀림을 공식으로 발표하신 것이다.
 
 즉,   천주교 사제는 해방신학을 따르거나 신봉하면 아니 되는 것이다.
 
        계급투쟁을 전제로 누구를 떠나라는 등 시위를 하면 아니 되는 것이다.
       ( 쉽게 풀이하면  A 라는 사실에 대해서  60%는 찬성, 40%는 반대를 하는 경우에 사제는 천주교의 교황청이나 주교님의 지시가 없다면 임의로 나서서 계급투쟁을 야기하면 안되는 것이다)
 
       
서울대교구나 지방교구에서 정평위 의 이름으로 혹은 교구의 이름으로 소고기 문제 등에 성명을 발표했지만 정부에게 호소하는 정도이지 이 글을 빌미로 불법 촛불시위를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사제에게는 하느님을 대리하는 교황성하와 그 대리자인 주교의 명에 따라야 하는 절대 순명의 사명이 있는 것이다.
교황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사제가 /마틴 루터/로서 이단으로 천주교를 떠난 것이며,
영국이 헨리 8세의 7번에 걸친 이혼과 결혼을 묵인한 /켄터베리 대주교/가 천주교를 떠나서 사제가 결혼을 하는 성공회가 된 것이다.
 
사제가 교황청, 주교의 지시에 순명치 않음은 곧 다른 종파를 만드려는 것과 다름이 없는 정도이다.
 
J 신부님도 미국 LA 교포 사목에 종사하라는 교구의 지시를 거절했다고 일부 언론에 나오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J 신부님은 천주교 사제의 길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다행으로 안식년 발령에 대하여 순명한다고 하시니 신자의 입장에서 사제 한 분을 잃지 않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 고마운 것이다.
 
사실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 언로가 막히고, 일반인이 민주화를 위한 정치적인 발언을 하면 바로 잡혀가고 하던 시절에나 정의구현사제단이 정치적인 문제에 개입을 해도 전국민이 여기에 100% 찬성을 하므로 계급투쟁적인 요소가 없었다.
 
그러나 소고기 수입에 대하여 반대하는 편도 불법적인 촛불시위에 대하여는 반대하는 국민이 많다.
 
이런 문제는 정치인이나 과학자, 의학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더구나 의사들은 대다수가 광우병은 지구상에 없는 병으로 1억분의 1인 감염 확률은 지구가 멸망하는 확률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전직 서울대병원장 , 보사부장관 등 원로 의사들이 미국 소고기 먹는데 앞장서지 않는가?
 
우리 전체 국민 수준이 정책에 대하여 반대를 한다고 하여 전경을 발가 벗기고 국민 재산인 경찰버스를 부수고 하는 수준인가?
 
일부 이런 저급한 수준의 세력에 동조하는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하여 어느 주교가 고운 눈길을 줄 수가 있겠는가.
 
서울대교구는 주교님만 해도 많이 계시는데 회의에서 결정된 사실에 대해서 일부 신자들이 왈가왈부 함은 옳지 않다.
 
이번 조치로 천주교교구에서는 촛불시위에 대하여 반대의 의견이 있음을 아시고 진정 순명하는 신자라면 ,
 
주교단의 조치에 대하여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면 아니 됩니다.
 
이제 소고기 문제는 국회에서 해결하고, 국민은 경제 생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북한의 핵문제 , 북한 동포의 아사 직전인 문제 해결에 의견을 모을 때입니다.
 
 천주교 사제님, 신자님 모두를 위하여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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