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오늘 상황에 대해 정의구현사제단 기구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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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주 [sophiryu] 쪽지 캡슐

2008-07-06 ㅣ No.6046

오늘 정말 어처구니 없는 어이 없는... 상황이었어요.
아프리카 생방 보다가 시청 앞에 갔더니
그렇게 호언장담했던 종교계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고,
촛불교회만 남아있더군요. 어처구니가.....
기만 당한 이 기분!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신부님들은 어떠세요?
참고로, 저도 신자 입니다.
제가 너무 의지했던 건가요?
이젠 결국 우리 촛불 개미군단 만이 남은 것 같군요..
너무 심장의 상처가 큽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처음에 큰 소리 치며 등장하더니
슬그머니 뒤로 사라지는 그 모습!
정말 기분 엿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저 혼자라도 나가겠습니다!
예수님 운운하던 당신들이 사목현장 운운하며
조용히 뒤로 사라져 가신다 해도,,
그 현장! 그 자리 중심에 저는 매일 서 있겠습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듯이
내일도 또 다음 내일도 그 촛불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신부님들에게 정치판 사람들에게서 보다 더 큰 절망을 느끼며!
류 은주 소피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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