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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NO Kids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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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07-31 ㅣ No.4163

 


노키즈존(NO Kids Zone)



음식점, 카페 등에서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곳을 의미하는 말이 노키즈존(NO Kids Zone)이다. 노키즈존(NO Kids Zone)은 개인의 시간과 공간이 침해 받지 않을 권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적용된 것이다. 아이와 부모의 권리만큼 업주의 권리 역시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아이에 대한 과도한 옹호적 관심을 지닌 부모들이 공공장소에서의 상식에 벗어난 행동들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갖가지의 피해를 주는 일들이 발생하고 사람들의 반감에 따른 시장의 변화가 노키즈존(NO Kids Zone)이다. 상식에 벗어난 행동들이란 오줌을 받은 커피 컵을 두고 가는 부모, 남들이 식사를 해도 아랑곳 않고 식당 테이블에 지저귀를 갈고 버리고 간다거나, 인테리어를 부수고 다른 손님에게 폐를 끼쳐도 나 몰라라 한다거나, 아이들이 명백한 잘못을 해도 '왜 우리 애 기죽이고 그래요!'라며 적반하장을 보이는 행위 등등이다.

시대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20-30대들의 수요 차지가 가장 많은 음식점과 카페에서 노키즈존(NO Kids Zone)을 시행함으로써 20-30대의 인구 성향에 맞춘 신문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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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NO Kids Zone),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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