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55050]느낌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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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그런 작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나탈리아 자매님의 배려가 너무 이쁘셔서 뽀뽀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헉~~ 그럼 안되는거지 참~~^^
암튼 덕분에 피터팬님도 행복하셨으니... 마누라님 잘 두신거예요... (글구 그렇게 맥주병 나르다 보면 체력도 좋아지실거예요...^^)
어제 와이프랑 ’부루스 올마이티’란 영화를 봤는데... 하느님을 원망하던 짐캐리에게 주님이 나타 나셔서 일주일 동안만 주의 전지전능을 넘겨주는 영화였어요...
거기서 한 허름한 거지가 중간 중간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들고 구걸을 하는데... 그 거지가 주님이었더라구요...
두분께서 베푸는 작은 사랑은 주님의 일을 덜어주시는 거라고 믿어요...
세상이 원래 다양해서 그런지 어떤 사람들은 왜곡된 편견에 목을 메고 사랑보다는 미움과 증오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사랑이 베풀어져야 할 곳의 아픔들을 이데올로기에 이용하여 극단적인 자기만족을 얻는 사람들에게도 두분의 선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어제 본 영화에서 ’기적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나와요... 일상에서의 아주 작은 일들이 기적이라는 것을 우리가 느껴야 한다는 메시지였죠...
그럼 두분의 하루는 맥주병의 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피터팬님과 소주병이 비워지는 기적을 만들고 싶네요...^^
두분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