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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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36번을 작성하신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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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선 [CHOYYA] 쪽지 캡슐

2000-01-20 ㅣ No.641

여성은 왜 사제가 될 수 없는가?라는 질문을 하시고 스스로 비판적인 답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일단 가톨릭교회 사제로서 가톨릭 교회에서는 여성 성직자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신학적인 논쟁을 할 수도 있지만 그 문제는 이성의 문제라기보다 감정적인 문제가 더 많이 개입

될 수 있으니 삼가하고 그저 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제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런 질문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왜 사제가 되려 하십니까?  사제직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제직이 권력자의 길입니까?  사제직이 부유한 길입니까?  수단(사제의 복장)은 우리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임을

이해하십니까?

 

우리가 여성사제에 대해서 논하기 앞서 사제직이 무엇인지를 먼저 기억했으면 합니다.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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