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신부님들은 왜 침묵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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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영 [ginigal] 쪽지 캡슐

2005-10-11 ㅣ No.2530

주거지역에서, 학교담장을 하나끼고 납골당을 설치하면서 주민투표는 하셨습니까?

주민들께 납골당을 여기에 설치해도 괞찮겠냐고 왜 물어보지 않으십니까?

맹모삼천지교란 말도 있습니다. 천주교의 신앙은 어린이들은 안중에도 없는건가요?

어떻게 학교담을 사이에 두고 납골당 설치를 생각하시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부님들은 왜 침묵하고 계신가요?

주거지역에, 학교 담장 바로옆에 납골당이 설치되어도 정말 괞찮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마 서울근교의 숲속이라면 이런 반대는 없었겠지요.

이렇게 주민들이 연일 반대하고 있는데도 꿈쩍도 하지않는 성당이, 권력이 무섭습니다.

주민들을 설득해서, 주민들이 좋다고 찬성하면 공사를 하시던지, 아님 포기하셔야 될 일 아닙니까

 

조용하고 살기좋았던 동네로 다시 돌려주세요.

성당에 다니시던 우리 어머니께서 집앞에 성당생겼다고 즐거워하고 흐믓해 하시던 때로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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