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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CRIS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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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08-01 ㅣ No.4876

 


크리스퍼(CRISPR)



 

크리스퍼(CRISPR)는 규칙적인 간격으로 반복되는 구조의 집합체라는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oeats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세균 DNA의 한 영역을 가리킨다.

암을 비롯해 유전으로 인한 수많은 증후군이나 퇴행성 질환은 DNA 속의 아주 작은 돌연변이 하나 때문에 발생한다. 이 DNA를 바로 잡으려다 보면 몸속 다른 DNA에 같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고 의학이 고도로 발전한 지금까지도 '난치병'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유전자 가위'라는 크리스퍼(CRISPR)이다.

크리스퍼(CRISPR)의 등장은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크리스퍼(CRISPR) 부위의 항바이러스 면역체계를 이용해 '캐스9'라는 단백질과 함께 세포에 주입하면 유전자 편집이 가능하다. 이미 존재하는 면역 체계를 활용하기 때문에 만들기도 쉽고 비용도 저렴해지는 것이다.

최초의 유전자 가위인 '징크 핑거 뉴클레이즈(Zinc Finger Nuclease)'가1996년 개발됐지만, 만들기가 너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 널리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의 제니퍼 다우드니(Jennifer A. Dounas) 교수가 2012년 크리스퍼(CRISPR)를 유전자 가위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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