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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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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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austin] 쪽지 캡슐

2000-10-27 ㅣ No.1000

 

미소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미소를 받는 사람을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 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짖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안에 행복을 낳고,

일 가운데 지탱이 되어주고,

미소는 모든 고통의 천연적인 치료가 됩니다.

 

미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실망한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슬픔 중에 위로가 되어 줍니다.

 

그렇지만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소짓는 그 순간에만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

미소지어 주기를 기다리던 사람이

미소지어 주지 않았을 때

당신은 관대히 그 사람에게 미소지어 주십시오.

 

미소를 지을 줄 모르는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충만한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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