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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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1032]미사보..그냥 자유에 맡기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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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lsdfox] 쪽지 캡슐

2000-11-24 ㅣ No.1045

"미사보에 대해서는 아직 교회에서 안써도 좋다고 발표한 사실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안 쓴다고 해서 그것을 억지로 쓰라고 할 명분도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지요..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그런데요..대개의 성당에서는 미사보 안쓰면 엄청나게 눈치줘요..

억지로 쓰라고 할 명분이 없다지만..억지로 쓰라는 쪽에 가깝죠..

 

쓴다는 사람 말릴것은 없겠지만..

싫다는 사람도 굳이굳이 쓰라고 회유 내지는 강요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저두요..쓴다는 사람 말리고 싶은 맘은 없지만요..

저처럼 쓰기 싫다는 사람 굳이굳이 억지로 씌우려 드는것도 맘에 안들어여..--;;

 

제가 성질이 나빠 그런거라면 모 할말없지만요--;;

미사보 안쓰는게 고해해야 할 대상도 아닌데..꼭..그렇게..

(흐.. 그러나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어쩔수 없이 계속 미사보를 써야할 것 같다..

 이런 마음으로 억지로 쓰는 미사보가 과연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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