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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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늘 사랑하는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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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5 ㅣ No.974

저는 부족한 것이 있다면 한가지.

지금 사랑하는 일이 내 죽을을 때 하느님과의 다리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일은 죄가 아님을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많은이가 그 사랑을 외면하기에 이 세상이 메말라 있는 것이지요.

요즈음 사랑하는 일을 주위에서 찾아보세요.

이웃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돈. 돈과 관련된 일에서만 미소를 짓고, 친절을 베풀죠.

 

전 뒤늦게 사랑을 조금 알게 됐습니다.

겁없는 사랑!

 

존경하는 신부님을 사랑하면 어떻습니까?

또 존경하는 이웃을 사랑하면?

 

사랑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요.

참 예수님이 내 영혼안에 머무르시는데 두려울것이 어디있겠습니까?

매일 현존하는 성체를 모시면서...

 

그 누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들 생각하는 육체적 사랑이 아닌 하느님을 닮아가는 사랑이면 되지요.

 

제가 여고시절에 그렇게 존경하던 신부님은 지금은 할아버지 신부님이시고,

신혼때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주시던 신부님은 고인이 되셨고,

현재 존경하는 신부님은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사랑하는데

이 사랑하는 일도 죄가 되나요?

 

사랑이 더 큰 사랑을 낳을수만 있다면 온갖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이루워야죠.

절제도 사랑이지만, 사랑은 세상에 빛이니까요.

 

전 그래서 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부님과 수도자, 평신도 모두 모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허락하신 사랑하는 일을 위해 이 세상 끝날까지 노력 할것입니다.

전 하늘의 보화를 발견했거든요?

그것은 사랑하는 길에서 찾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이 글을 올리면서 현존하시는 예수님은 오직 성령으로 찿아야만 만날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도 쉼이 없이 사랑하는 일에 모범이 되시고자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기다림이지요...

 

 

                                       (앞 글을 읽다가 그만 제 마음만 표현했네요.

                                        부족한 표현은 아낌없는 사랑을 주세요.

                                        저도 가난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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