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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구 행정업무 지원하는 ‘新교구양업시스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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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12-10-29 ㅣ No.749


 


전국 교구 행정업무 지원하는 ‘新교구양업시스템’ 개통

전국 교구 부서 사목행정 업무 표준화ㆍ전산화 구축





천주교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02) 2269-0419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 오전 서울대교구청 소회의실에서 ‘新교구양업시스템 개통 기념식’을 갖고 한국 천주교 16개 교구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알렸다.

 

  이날 개통 기념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사무처장 안병철 신부와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된 ‘新교구양업시스템’은 전국 교구 내 부서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전국 교구 부서 사목행정이 표준화, 전산화가 완료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천주교회의 모든 교구 행정 업무의 전산화와 함께 교회 정보의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 ‘新교구양업시스템’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앞줄 왼쪽)와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앞줄 오른쪽)과 관계자들

 

 

  염수정 대주교는 “한국 천주교 16개 교구의 고유한 특성과 공통점을 표준화하고 전산화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이를 지원해주신 우리은행은 물론, 시스템을 개발하고 준비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우리은행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이순우 행장에게 전달했다.

 


▲ ‘新교구양업시스템’ 개통 기념식에서
염수정 대주교가 이순우 우리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 가톨릭 교회 종합정보화사업 ‘양업시스템’

전국 본당에 이어 교구 사목행정까지 표준화ㆍ전산화 완료

 

  한국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이름을 딴 ‘양업시스템’은 한국 가톨릭교회 최초의 종합정보화 사업으로 크게 본당 사목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본당양업시스템’과 교구 부서들의 사목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교구양업시스템’으로 나뉜다. 1998년 구축되어 현재까지 각 교구 본당 및 부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본당양업시스템은 지난 2008년 11월 기존의 양업시스템을 한 차례 업그레이드한 ‘통합양업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교구양업시스템’은 한국 천주교 16개 교구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시스템의 노후화와 유지보수의 한계, 2008년 9월에 구축된 본당의 ‘통합양업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로 인해 새로운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개통된 '新교구양업시스템‘을 통해 ▲ 한국 천주교 16개 교구의 행정업무 지원 ▲ 표준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국 시스템의 구축 ▲ 교구내 부서 정보의 생성과 활용 가능성 확대 ▲ 부서간 업무의 협력 증진 ▲미래 교구양업시스템의 기반 마련이 가능하게 되었다.

 

  '新교구양업시스템‘은 사용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서울ㆍ의정부ㆍ수원ㆍ인천교구에서 1차 개통하고, 2차로 11월 16일에 군종ㆍ광주ㆍ대구ㆍ대전ㆍ마산ㆍ부산ㆍ안동ㆍ원주ㆍ전주ㆍ제주ㆍ청주ㆍ춘천교구가 개통하여 전국 교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장 주호식 신부는 “지난 2008년 본당 지원 시스템인 ‘통합양업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新교구양업시스템’의 개통을 통해 전국 교구 모든 본당과 부서의 사목행정을 지원하며, 업무 전산화로 인한 효과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개통의 의미를 전하고 ”이제야 ‘양업시스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며, 앞으로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해가며 더욱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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