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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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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4 ㅣ No.1344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안 올린 뒤로 저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뜬금없이 나돈다는 것을 간간히 지인을 통해서
듣고는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개인적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굿뉴스에 거의 못
들어온 게 사실입니다.
물론 그동안 나름대로 신앙 생활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지려고
했습니다만, 아무튼 아직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혹시 개신교로 다시 돌아간 게 아닌가 하는
어느 자매님에게는 안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많은 글을 발췌하여 올린 죄(?)로 아직도 많은 오해의 화살을 받고
있음을 잘 압니다.
그러나 결국 언젠가는 그러한 오해도 다 풀리고 우리 모두 하느님의
한 형제라는 것을 깨달을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Pax tecum!
오성훈 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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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