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의원 의정보고서 반박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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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의원의 의정보고서 제12호 중 정진석 추기경 면담 관련 기사 내용에 대한 반박 자료 9월7일자 정봉주 의원 의정보고서 <봉주르노원> 제12호에서 지난 8월 17일 정진석 추기경과 나눈 면담 내용에 관해 기사를 게재했는데 면담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반박한다. 문제가 된 <봉주르노원>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사의 내용에서 정 추기경이 마치 공릉동 주민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정봉주 의원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정진석 추기경과의 면담은 약 25분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있었다. 정봉주 의원 보좌관,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곽성민 신부,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가 배석했고 문화홍보국 직원이 면담 내용을 녹취, 기록했다. 녹취 내용에 따르면 정 의원이 태릉성당에 관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던 중 위 기사에서 언급된 부분의 대화를 나누었다. 정확하고 분명한 사실을 위하여 이 부분에 관한 녹취록을 그대로 옮긴다.
녹취록에 따르면 정 추기경과의 면담에서 정봉주 의원이 지역 주민들이 아직까지 문화수준이나 민도가 못 미친다고 표현 했는데, 의정보고에서는 정 추기경이 ‘공릉동 주민의 수준이 낮아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고 왜곡 보도하고 있다. 왜곡된 기사로 인하여 정 추기경과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명예가 심각히 실추되었고,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정 추기경의 비하 발언을 문제삼는 의견들이 올라오는 등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면담 내용은 24분 30초간 녹음되었고 필요하다면 녹취자료 전부를 공개할 것이다. 또한 ‘일부 사제들이 납골당 설치에 반대 한다’는 내용도 정의구현사제단을 통해 알아본 결과 그런 사실이 없었고, 따라서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임을 알린다. 또한 기사 서두에서 오는 9월 9일(일) 태릉성당 봉헌미사를 ‘납골당 개업을 위한 봉헌식’이라고 표현 했는데, 봉헌미사는 성당 신축 후 축성하는 종교적 의식이다. 납골당 설치, 사용 개시와는 전혀 관계없는 미사이다. 태릉 성당측도 납골당 설치를 현 상태에서 중지하고 현재 행정법원에서 진행중인 구청과의 소송이 종료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노원경찰서장과 노원구청장에게 전한 바 있다. 이에 정봉주 의원은 사과와 함께 의정보고서 기사 수정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7년 9월 8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6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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