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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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너무 초보적인 질문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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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dongwon] 쪽지 캡슐

1999-01-30 ㅣ No.2

안녕하세요

 

신약성서를 대학교 다닐 때 겉핥기로  읽어본 적이 있어요

당시 읽을 때는 삶의 교훈을 얻고자 해서 읽었지요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셨나 하는 것을 보고 저도 예수님의 삶 중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워야 하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마치 공자나 맹자서적을 읽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성서를 읽었지요.

 

그리고 지금 다시 성서를 읽어보려고 하는 데 쉽지가 않네요. 성서는 샀는 데 너무 어려운 것 같고 가끔은 너무 황당하고 모순된 이야기들도 있는 것 같구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성서를 읽을 때 어떠한 자세로 읽어야 하는 것인지?

어떤 사람들은 성서를 믿음의 교과서로  이해하는 데 저는 아직은 믿음이 충분하지 못하거든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없이도 성서를 읽을 수 있는지요?

성서를 읽으면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는 지요?

성서를 읽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는지요?

 

이렇게 초보적인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그렇더라도 성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어디부터 읽어야 하는 지 대답을 부탁드립니다.

 

..... 바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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