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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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중요하지만 강둑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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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03-16 ㅣ No.110768

 

"강물이 중요하지만

강둑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기도를 암송하면서

다음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도말은 강둑과 같고

기도는

강물과 비슷합니다.

강둑은 강물이 방향을

잡기위해 필요하고,

강물의 깊이와

흐름을 지켜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관심을 갖는것은

강물이지 강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도 안에서는

하느님께

마음을 기울이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기도말은 이것을

도와주고 지탱에 줍니다.

기도말은 기돌르 하게

하는 틀입니다.

말은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항상 말을

넘어서는 데 있습니다.

강둑은 강물이

바다로 흐러가기 위해

필요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느님 현존 안으로

잠겨들면 말은 사라지고

하느님 사랑의 바다

한가운데 있게 됩니다.

-침묵에 이르는 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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