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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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論/교회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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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11-06-20 ㅣ No.62002

           그리스도論 / 교회  44 회
 
 * 그리스도論
    그리스도논쟁
    이단 이설
    이단  이설,  이교
    공의회
    삼위일체론
    마라아론
    교회론
 
    교회                                    (승전)
 
     

{신약의 교회}(예수와 교회) : 교회의 그리스도론적 문제점 :

신약에 의하면 조직화된 교회는 부활 후에야 비로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에는 이스라엘 안에서의 한 교파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차츰

고유한 신앙 고백, 전례, 조직, 직무와 독자적 의식을 갖춘 공동체망으로

형성되며, 종말론적 구원의 공동체로 묘사되고 있다. 부활과 성령 강림을

교회의 시작과 교회의 기초로 서술하고 있다. 루가는 구원사적 관점에서

예수의 시간과 교회의 시간 사이를 구분한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교회의

형성은 부활의 첫 효과이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옛 시간에서 새 시간

으로 넘어가는 종말론적 가건이며, 교회는 부활 사건으로부터 실존한다.

교회는 부활한 예수에 의해 합법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성령의 종말론적

선물이다. 이처럼 교회가 신앙안에서 하느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성전이면, 또 인간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신비를 드러내고 실현시키는

구원의 보편적 성사 (사목 45 항) 라는 신학적 반성을 고려할 때, 교회를

이러한 신비가 드러난 그리스도 사건의 전망에서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교회의 설립은 역사적 예수님과 무관한가?  르와지 (A. Loisy) 의

말처럼 그리스도가 선포한 것은 하느님 나라였는데 실제로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은 교회였는가? 사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밖이나 안에 다른 어떤

특수 공동체를 설립하고자 하지 않았고, 또 임박한 종말을 믿고 있었다. 그

러므로 하나의 제도로 조직되고 역사적으로 지속되어야 할 그런 교회상을

예수님이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고 보리란 어렵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하

느님 나라 선포가 어떤 강도를 가졌었기에 부활 후 제자들을 고무시켰고

교회의 핵심이 되었는가? 이런 물음은 역사적 예수님과 신앙의 그리스도

와의 관계를 밝히는 그리스도론적 지평에서만 근원적으로 옳게 답할 수 있

다. 역사적 예수님이 신앙의 그리스도와 무관하지 않다면, 부활한 그리스도

에 기인한 교회는 처음부터 역사적 예수님의 지상 생애와 무관할 수 없다.

즉, 그리스도 사건에 기인한 공동체도 이미 지상의 예수님이 준비하고 의도

하였으며, 메시아적 종말 공동체로서 하느님 나라에서 ‘완성된 공동체’가

되도록 정해졌다. 사실 초기 공동체의 규정은 예수님의 말과 행위에 근거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교회 존재는 이미 예수님의 역사적 활동

안에, 그리고 예수님이 형성한 제자단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예수님의 말

과 행위가 이미 교회적 의미를 지녔으며 제자들은 교회의 첫 씨앗이다. 교

회의 시작을 예수님의 활동 안에서 찾고 이를 주석하고 역사적으로 작업하

며 그 의미를 찾는 것은 단순한 호교론적 성격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가 예

수 그리스도 자신의 일이라고 믿는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확신을 변호하는

신학적 노력과 일치하게 된다. 교회 설립에 관한 주석학적이며 역사적인 연

구는 교회의 그리스도론적이며 성령론적인 원칙에 관한 기본적 논쟁으로 이

어진다.


 * 참고 : 한국가톨릭대사전 제2월 1995년판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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