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뭐든지 할려고만 한다면...

스크랩 인쇄

김나혜 [na819] 쪽지 캡슐

2000-10-03 ㅣ No.1839

이 이야기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담임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흔히 정신력이 강하면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병이 깊은 환자가 있었는데 그는 육체가 너무 힘들고 여러 병원에서 가망성이 없다고 소리를 들어서 자신의 삶을 이미 포기한 상태였읍니다.

하지만 삶의 의욕이란게 조금은 남아 있어 한 유명한 전문의사를 찾아 갔습니다.

그는 의사와 상담을하고 이미 정신적으로도 병의 지배를 받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의사는 점심때 먹다가 손에 붙은 한 밥알을 들고 계속 만지작 거리며 골똘히 생각했습니다.

그 밥알은 결국엔 때가 타서 검하고 모양도 꼭 약같이 변해 버렸습니다.

그 의사는 그 밥알을 냉장고에 넣어 딱딱하게 만들고 또 밥알을 계속해서 약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약같이 생긴 밥알을 그 환자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이것은 새로나온 약이니, 먹으면 낳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환자는 너무 기쁜 나머지 매일 열심히 약이라고 할수없는 때가탄 밥알을 먹었습니다.이 병에서 해방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병세가 점점 호전되어 가는 것이었습니다.환자는 새로운 믿음과 기쁨이 생겼습니다. 삶에 대한 희망도 가졌습니다.

결국 환자는 병이완전히 낳아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

그 까만 밥알이 병에 걸려 시달리는 한 인간의 목숨을 살린 것입니다.

하지만 때가 탄 밥알이 그 병을 없앤것은 아닙니다.

한인간이 살려고 하는 의지와 정신력,

그 의사와 약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짧은 이야기이고 우스꽝스럽다고도 할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정신력과 믿음의 성과는 크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뭐든지 할려고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그 일을 해낼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그당시 이 이야기를 듣고 직접 밥알을 만지작거렸는데 정말 까맣게 때가 타버렸습니다.(먹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엄마가 레지오 활동차 병원 방문한 이야기를 듣고 잊었던 이야기가 문득 생각이 나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중딩여러분 2학기 중간고사 좋은 성적 있기를 기원합니다.화이티잉.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추천하나 부타악~합네다.                                                                                                        ~끝~



2,91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