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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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 [ksm.maria] 쪽지 캡슐

2023-04-11 ㅣ No.17411

안녕하세요.

 

저도 신자입니다. 뭐 아주 열심한 신자는 아닙니다만......

 

저는 아닌 것을 아니라 말하는 것은 용기있는 행위이며 진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지합니다.

 

성경에서 온화하신 예수님께서도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보고 화를 내시고, 정전을 정화하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칼을 들고 무력 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미사 드리며 기도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이라 말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기도없는 흥분된 행위는 진심어린 기도와 함께 하는 모습과 엄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어제 집회의 미사는 몰라서 못갔습니다만 저는 이제부터라도 가능하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지지하던 지지 않던 개인의 자유이겠지만 교회에서 이렇게 목소리를 내 주시는 것이 저는 참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렇지만, 형제님 (혹은 자매님)께서 무엇을 선택하시던 그 마음에 대해 존중합니다.


하느님을 기억하는 그리스도 신자인 우리가 분열되는 일은 없으리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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