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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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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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5-16 ㅣ No.120497

힘이 세면 무엇이든지 혹은 돈이 많으면 혹은 권력이 세면 혹은 명예가 세면 이세상 살아가는데 나의 힘으로 해쳐 나가는데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럴까요 ?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하였어요 ..10년가까이 다니던 S사를 그만 두는순간에 돈이라면 아쉬움이 없이 썼었는데 그런데 그곳을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참 순간적으로 무엇인가 잃은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영원한 것은 아니고 잠시 내가 속해 있던 곳이었지요 그런데 그곳이 나의 전부인양 생색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곳에 속해 있는 나가 나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진정으로 진정한 나는 어디서 기인하는가 ? 그것은 주님안에서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안에서 기인한다는 것은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분명히 더욱 분명해 집니다. 주님은 삼위 일체이신 주님이세요 그런데 그분은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서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십니다.. 주님은 삼위일체이시고 하느님과 위격이 같으신데도 불구하고 당신의 염원을 하느님께 청하시고 그리고 기도를 하시지요 오늘의 기도 제목은 당신과 함께 하였던 제자들을 위한 신변 안전과 신앙의 보호입니다.자신의 정체성을 자신안에서 자신이 표현하는 것이 아닌 주님은 하느님 안에서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을 하느님에게 아뢰었고 그리고 간절히 기도를 하였지요.. 이것은 우리의 길이기도 하지요 꼭 해야할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은 내가 나를 표현하는 것이 아닌 주님안에서의 나의 모습이 진정으로 나의 모습이겠지요 ..주님은 자신의 모습을 하느님안에서 찾으셨고 그리고 그분을 섬김에서 당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눈이 내 마음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아야겠습니다. 마음이 흔들리고 혹은 불안하다는 것은 주님안에서 있다는 것이 아니고 내안에서 내가 나를 찾겠다는 망상속에 있기에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온전히 주님앞에 나를 보이고 당신의 자비를 청하고 그 안에서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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