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안양 중앙성당 성가대였던 김성애와 고정희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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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 [buman2002] 쪽지 캡슐

2015-04-13 ㅣ No.112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5 여년전 현대그룹의 계열이었던 [현대양행]에서 함께 근무하며 안양에 있는 중앙성당에서 성가대를 함께 참 열심히 했고 주일학교도 했어요. 

정희는 음악을 무척 좋아하고 기타도 잘 쳤고 안양에서 부모님과 살았기에 지금도 안양 어디에선가 성가하며 친정이나 연고자가 있을 것 같으나 성애는 아버지 직장을 따라 이동해 왔던 것 같아 지금은 다른 성당으로 옮겼을 것 같아요. 제가 당시 군포에 있는 회사 기숙사에 살던 7년 반동안을 그 애들과 성당활동을 영심히 했고 성애와는 기숙사 한 방에서 살아서 남 다른 추억이 있어요. 어느 날 베네딕또 수녀회에 계신 헨리카수녀님께서 우리를 방문하시고 가시기도 했지요. 

제가 강원도 속초로 시집오면서 그 애들과 연락이 끊긴 것 같아요. 

그 때 그 애들이 결혼 선물로 사 준 25년 웨딩초보다 10 년은 더 지나 35년이 된 지금 교우이자 친구였던 그들이 무척 그리워요. 

이들의 거처나 소식을 아시는 분 010-5361-9593 연락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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