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자유게시판

평신도 신문고란을 설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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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jh0817] 쪽지 캡슐

2019-03-19 ㅣ No.217640

  평신도의 고민이나 애증에 관련된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내용에 대해서 보시는 신부님이나 주교님이 계시는지요?

보셨다면 따뜻하게 조언이나 논리에 맞게 댓글을 달아 주신 분이 계셨으면 좋을것 같은데 아직은 못 본거 같습니다.

 

"평신도 신문고'란을 만들어 싫은 소리에 대해 귀를 귀울여 주십사 청원합니다.

이란이 설치되면 반드시 신부님이나 주교님들께서 답변을 공식적으로 해 주심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평신도에 의해서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시작되었고 일정기간동안 유지 되었다고 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나라라고 하면서 정작 요즈음은 평신도들를 어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고생하시고 애쓰시는 신부님, 주교님들이 거의 대다수이지요. 그러나,

사회도 그렇듯이 꼭 깨끗한 우물을 분탕칠하고, 조직을 뒤 흔드는 세력, 아님 꼴통 일부가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신자들 영성보다 정치를, 개인의 위상을 앞세워 무위도식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 것을 타 신부님, 주교님들은 모르고 계신 건가요?

아니면 알고도 침묵하고 계시는 건가요?

성당 살림살이는 관심이나 있는지? 신자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다 내 팽개치고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정치판에 얼굴을 팔고,

나라가 하는 일에 콩나라 감나라 떠들어 대고 있는 신부님, 주교님들이 계심을 

타 신부님, 주교님들은 정작 모르신다는 건가요?

아니면 알고도 침묵하는건가요?

아니면 두려워서, 드러버서 못본체 하는 건가요?

예전에는 정치와 종교를 훌륭한 분들이 같이 했다고도 하는데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시골의 목사님은 한명의 성도를 유치하려고 농사도 거들어주고 차량 봉사도 해주고 면사무소 일도 해주면서

한명 한명 성도를 모시고 있는데, 과연 신부님들 중에 그렇게 까지 하는 분들이 계시는지요?

그런데, 그렇게까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기존 신자를 유지해 가는 것만도 보통이고 기본일진데,

멀쩡한 신자인 평신도들을 환멸나게 하고 교회에서 등돌리게 하고 있어 신자수가 자꾸

줄어 들게 하고 있는 신부님, 주교님들이 있다는 것을 정녕 타 신부님, 주교님들은 모르시는지요?

 

  종교적으로 신앙적으로 무식해서 이런글 쓰고 있지만, "너 아니더라도 성당은 돌아간다" 라는 생각만 안해 줬으면 좋겠구요,

정치가 좋은 신부님, 주교님들은 하루 빨리 정치에 입문하시라고 추천장을 써 주셨으면 좋겠구요(당연 사제복을 벗기시고),

빨갱이가 좋은 신부님, 주교님들은 이북으로 발령내시면 좋겠구요,(요즘 수녀님도 많던데, 같이 보내 주시고)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들이 신날 거 같아요.

 

3.13일 게시한 유경주님 글, 두손들어 응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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