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 가톨릭 스카우트 야영대회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요한 1,41)

-신앙의 해 및 한국 스카우트 가톨릭 연맹 10주년 기념

-서울, 대구, 광주, 의정부, 인천, 부산 및 몽골 가톨릭스카우트 참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개영미사 집전해

-서울대교구 각 부서 및 기관 및 수도회서 부스운영

-양궁체험교실 위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참여

한국가톨릭스카우트(연맹장 이승현 신부)는 오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4박5일간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 대집회장(고성군 토성면 소재)에서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요한 1,41)을 주제로 2013 한국 가톨릭스카우트 야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카우트 가톨릭연맹 10주년과 세계 가톨릭이 보내고 있는 신앙의 해(2012년 10월 11일-2013년 11월 24일)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다.

야영대회에는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 광주대교구, 의정부교구, 인천교구, 부산교구 등 각 교구의 가톨릭스카우트 소년소녀대원 및 지도자와 한국가톨릭스카우트가 초청한 몽골 가톨릭스카우트까지 총 1,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여름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잼버리(스카우트 야영대회)에서 한국 가톨릭 스카우트 대원들이 주일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가톨릭 과정활동 중에는 이색 체험도 마련된다. 대한양궁협회 및 명궁회 소속 메달리스트들이 양궁체험교실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양궁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선수,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혜영 선수 등 7명의 선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마련된다. 야영대회 중 한국의 순교성인들이 박해를 피해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순교성인들의 신심을 본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8km의 코스로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서부터 부소치재까지 도보순례를 하고, 6‧25전쟁 당시 천주교 순교자들의 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양양성당을 방문한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야영대회 첫 날 개영미사를 집전하는 한편, 가톨릭스카우트 항건(스카우트 대원이 목에 두르는 스카프)를 착용하고 수련장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연맹장인 서울대교구 이승현 신부는 이번 대회와 관련하여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잘못된 성문화로 가치관에 혼란을 겪고 있을 우리 청소년들이 가톨릭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리를 찾아나서는 한편, 세상 안에서 생명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에 봉사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며, 한국걸스카우트가톨릭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한다.

한국가톨릭스카우트는 전국 천주교 성당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스카우트 지도자로 구성되어있으며, 서울대교구 46개 단위대, 의정부교구 17개 단위대 등 총 119개의 단위대에서 6,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3 한국가톨릭스카우트 야영대회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요한 1,41)

▪기간 : 2013년 8월 7일(수) - 11일(일)

▪장소 :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 대집회장(고성군 토성면 소재)

▪참가인원 : 총 1,600 여 명

▪일정

▪주최 :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 : 한국걸스카우트가톨릭연맹, 한국스카우트 가톨릭연맹

▪후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문의 : 한국가톨릭스카우트 조규영 (☎02-762-0641, www.kcscouts.or.kr)

천주교 서울대교구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