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동학폭동이 조선을 멸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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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광 [ok2277] 쪽지 캡슐

2008-07-12 ㅣ No.6259

동학사건 때의 일을 기억하자..

나는 당시에 태어 나지 않았지만, 역사에서 배운바에 의하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당시, 쇄국정책을 고수하던, 조선왕조가 갑자기 일본의 운양호사건으로 문호를 개방하는

일이 벌어졌다..당시만 해도, 조선의 많은 백성은 쇄국정책을 지지하던 입장인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조선의 왕조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여 쇄국의 길을 포기하고 외국문물을 받아 들이는 것으로 결정을 본것같다..그래서, 여러가지 개혁정책을 시도 했으나, 국민들의 반대와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지금 미국소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한미FTA 체결을 반대하는 무리와 같다고 본다..전세계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관세없이 주변국끼리 교역을 하고 있어서 한국이 무역 할 수 있는 여건은 점점 줄어 들고 있다..그런데도, 미국소고기를 왜곡하여 한미 FTA를 훼방 놓으려고 한다)그래서, 결정적으로 발생한 사건이 동학사건이었다..

그러나, 불행이도 동학사건은 조선이라는 나라와 국민에게는 전혀 생각지 못한 결론으로 다가왔다.. 동학무리를 집압하지 못한 조선왕조는 결국 청나라와 일본국에 진압을 요청했고, 두나라의 군대가 한반도에서 세력싸움을 하게 되었다..이것이, 청일전쟁이다..그러나, 일본군대의 동학군 학살로 30만명 가량의 동학군이 목숨을 잃었다..그로인하여, 조선은 멸망의 길로 가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결론은, 동학은 결코 성공한 사건이 아니고,,,정부의 개혁정책에 무력으로 저항하다가 일본의 식민지만 되었다는 것이다..그래서, 조선백성의 삶이 좋아 졌던건 하나도 없다.. 지난 10년간 전라도 정권이 들어서면서 많은 경상도인은 전라도정권이 정치를 잘하기를 기원했다..그래야, 한국이 잘 사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물론 소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지만>>)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그들의 정치력은 한계를 더러냈다..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정권을 바꾼것이다..이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한미 소고기 협상을 다시 하라고 국제 관례에도 벗어난 행동을 하라고 정부더러 협박을 한다면, 그들은 진정한 국민이 아니라고 본다..나라를 환란의 길로 가자고 가자고 외치는 무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그 길이 결코 대한민국이 잘 사는 길이 아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명치유신에 반대하는 2만명의 사무라이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정부군의 진압으로 일본은 순조로운 개혁의 길로 진입하게 되었다..아마 조선도, 당시 자력으로 동학군을 진압하고, 개혁의 길로 갔다면, 100년전에 우리는 세계 10대 강국의 대열에 섰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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