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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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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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6-12 ㅣ No.112572

요즘 행복하세요 ? 여러분은 행복하시지요 ? 저는 지금 많이 많이 힘들어요 ..나이 40대 후반에 공부한다고 나와서 대구에 있고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따뜻한 말도 못하고 이른 아침에 대구를 향해서 내려왔습니다.. 다들 지금 돈버느라 바쁜데 저는 지금 공부한다고 내려와서 있으니 참 .. 금요일에 서울 올라가도 그리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그러면 지금 시점에서 무엇이 행복을 주는 것일까? 우선은 나의 공부를 완수하고 그리고 다시 직장을 잡고 그리고 늦었지만 장가가는 것이 행복이겠지요 ? 이것은 지금 나의 불편함 등 .. 나와 다른사람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에서 좀 처진것에 대한 불만족을 체움으로 오는 것이 행복 기쁨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행복하기 위하여서는 무엇이 되면 좋겠어요 ? 하면 대부분 세상이 나의 안으로 체워지는 것을 말할것입니다.. 무엇이 되면 행복하겠어 아니면 저 집을 사면 행복하겠어 ..아니면 어떤 회사에서 근무하여 보았으면좋겠어 등등의 것을 나열하면서 무엇인가 되어있는 상태 혹은 외부의 것이 체워짐등등이 .. 밖에 있는 것이 나의 안으로 체워지는 것을 말할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삶을 보면 과연 우리관점에서 보았을때 행복하셨을까 ? 장성한 자식이 홀로 계신 어머님을 등지고 나오셨어요 그리고 당신 활동중에 사람들로 하여금 미쳤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사셨지요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의 먹을 것은 풍족하였나 ?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요 항상 배고품을 안고 사셨지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제자의 배반으로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돌아가신 분이시지요 ..우리가 생각할 때 과연 주님은 행복하셨을까 ? 우리관점에서는 행복하지 않고 항상 괴로움속에 살으신 분 같지요 .. 앞에서 열거한것들은 다 외양적인 것만 열거한 것입니다.. 육적인 것만 열거한 것이라고요 영적인 것은 배제하고 그냥 먹고 사는 것에만 열중하는 그런 우리의 모습에만 집중한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행복을 정의합니다.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등등을 말씀하시면서 행복한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감히 ??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이런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의 것으로 도저히 체워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사람들의 것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체워진다고 한들 그들은 고마워하지 않을 것입니다..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한곳입니다.. 주님 입니다.. 주님이 나의 중심이 되시니 저는 그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저의 행복은 그것이 전부입니다..이것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오늘 나오는 행복선언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DNA를 가지고 태어났지요..창조님께서 우리에게 행복 DNA를 심어 주셨습니다.. 그것을 찾기 위하여서는 하느님의 본연의 뜻을 찾는 것이 근본적인 행복이지요 .. 그것을 항구히 찾아봄이 진정한 행복일 것입니다.. 근본적인 행복은 주님안에 있음을 알고 그분과 항시 같이 하였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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