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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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토머스 머튼의 시간(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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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 [communi0630] 쪽지 캡슐

2022-08-22 ㅣ No.1448

 

 

하느님을 추구하는 토머스 머튼의 마음 작업을 만나다

 

내가 쓴 최상의 글은 일기 속에 있다라고 토머스 머튼은 말했다. 미국에서는 1939년 부르심을 받은 때부터 세상을 떠난 1968년까지의 토머스 머튼의 일기가 7(전집)으로 출간된 적이 있다. 이 책은 토머스 머튼의 그 일기 전집을 한 권으로 요약하여 7부로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친밀한 머튼: 일기로 본 그의 생애 The Intimate Merton: His Life from His Journals로 머튼의 내밀한 면모를 잘 보여준다.

 

전반부(1939-1952년까지의 이야기, 1장과 2)는 바오로딸에서 이미 펴낸 칠층산과 그 속편 토머스 머튼의 영적 일기: 요나의 표징과 다소 겹치지만 머튼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있어서 흥미롭다.

이어지는 3부에서 7부까지는 특히 수도승, 은수자로서 토머스 머튼의 성소와 갈등, 작가로서의 사명과 글쓰기에 대한 애착, 동서양 종교 전통과의 만남, 삶의 의미와 균형, 사랑의 추구, 반전 의식과 시민 활동에 대한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의 의식이 깨어있도록 한다. 또한 자신이 걸어온 영적 여정을 고백하여 깊은 감동을 준다.

 

머튼의 일기는 그 깊이와 관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우리 중 어느 한 사람도 삶에서 가난한 피조물이 아님을 보여주는 희망의 은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삶에서 언제나 정당할 수만은 없는 연약한 피조물임에도 더없이 소중한 존재로 사랑이신 분의 은총을 받고 있음을 들려주는 것이다.”(35)

 

개정판은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행간을 늘이고 좌우 여백을 더 주었으며,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의 문장도 다듬었다. 환경을 고려하며 표지도 겉싸개 없는 양장으로 바꾸고 흑백으로 소박하게 인쇄했다. 

 

차례

 

추천글| 도반道伴의 한 사람으로서 몇 말씀

머리글| 일기로 본 토머스 머튼의 여정

 

1부 부르심 받다(1939-1941)

2부 수도자이면서 작가가 되다(1941-1952)

3부 수도자의 참삶을 추구하다(1952-1960)

4부 중심이 되다(1960-1963)

5부 은수자의 집에서 평화를 찾다(1963-1965)

6부 고독과 자유를 탐험하다(1966-1967)

7부 여정이 끝나다(1967-1968)

 

옮긴이 글| 숲에 길 하나를 내다 


구입문의 02-944-0944 | 인터넷 서점 www.pau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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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머튼, 부르심, 수도자, 작가, 참삶, 은수자, 평화, 고독, 자유, 진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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