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다시 한번 해명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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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숙 [sook681] 쪽지 캡슐

2007-08-30 ㅣ No.3215

 엊그제 제가 쓴 글을 다시 정리해 봅니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 대답좀 해보시죠..
해명이 안나오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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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보건법을 내세우며 아이들 교육때문에 봉안당을 반대하신다고 하시는 님들께서는

어째서 어린 아이들의 면전에다 대고 심한 폭언을 일삼으십니까?

심지어 주일에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얼굴을 때리셨다죠? 성당에 들어오는 한 아이가 맞았다며 엉엉 울고 들어오던데..

 

봉안당이 혐오시설이라고 자녀들에게 교육하십니까? 님들의 부모님들은 그럼 어디에 모셔두고 성묘하러 가시는지요?

공동묘지, 봉안당을 혐오시설이라고 교육하시면서 아이들에게는 명절마다 혐오시설 데려가셔서 맘에도 없는 성묘하고 오십니까?

 

님들이 주장하는 학교보건법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싶으시면 집회도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서 지능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불법이다. 법을 어긴다는 표현을 쉽게 하실때가 아닌줄 압니다.

님들은 집회법을 매번 어기시면서 집회하시더군요..

 

 

아침마다 트는 곡소리가 아이들 공부하는데 교육에 도움이 됩니까?

아이들 보는데서 입에 담지도 못하는 말을 담아가며 위원장이란 분은 확성기에 대고 크게도 외쳐대더이다.

그것은 불특정 다수가 다 듣는 말입니다. 님들의 자녀들도 함께 듣고 있습니다.

 

집회시에 님들끼리도 단합이 안돼서 욕하고 싸우시던데..

참 보기 좋더군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더니..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지요.

훌륭하신 위원장 모시고 열심히 법 어겨가면서 집회 해 보세요.

학교 보건법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올바른 교육을 하고 있으신건지 스스로에게

님들 자녀들은 참 좋겠습니다. 욕 잘하고 소리 잘지르는 부모님이 얼마나 멋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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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주장하는것이 일리가 많지 않다는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 바로 집회 현장입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핵심적인 얘기는 학교보건법을 주장하는 분들, 그 이면에 아이들의 교육적인 부분에 대해 어필하시려는 분들의 행위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님들이 하는 집회는 결국 아이들이 아닌, 님들 자신을 위한 님들 집값을 위한 집회라는 것입니다 . 누가봐도 님비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장례문화를 교육하여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왜 조금도 생각지 못하십니까?

 

님들이 그렇게 자꾸 봉안당을 혐오시설이라고  얘기하시는데 결국 나중엔 님의 자녀도 님죽으면 어디에 모실까요.

공동묘지나, 봉안당이나.. 뭐 다 님들은 혐오시설이라고 하니 그대들의 자녀들은 부모를 모두 사람들이 기피하고 싫어하는 혐오시설에 안치하고 가기싫은 발걸음을 억지춘향으로 다니는 우스운 꼴이 되겠군요.

 

저도 여기에 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집값 떨어질거 걱정 안합니다.  오히려 님들이 대책없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집회현장이 이 동네 부동산 시세를 낮추는 제일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는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납골당이 태랑중학교 옆이나 원묵중학교 옆에 들어선다면

님들은 관심도 없었을것 같군요. 안그렇습니까?

진정 아이들 교육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고 억울하시면 가까운 태랑이나 인근 학교로 전학을 시키세요.

봉안당이 혐오시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참된 그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도 있으니

교육관과 그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천주교 공부시작하셨다면 이참에  우리나라 역사도 좀 공부해보세요.

교육사철학책좀 읽으시면 도움이 되시겠습니까?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던 우리나라 국가 교육기관에서는 문묘라는 것을 두어 아예 학교에서 제사를 교육하고 조상을 모시고 선비의 얼을 기릴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님들이야 말로 어긋난 교육사상으로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보여선 안될 창피한 일들을

잠재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인 제공? 문제해결?

제가 여기에 수백 수천개의 글을 올린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닐 것이니 더이상 결론이 나지 않을일로 님들과 대화하고 싶지 않군요. 그래서 제가 처음에 쓴 글에 대한 해명은 무엇입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저질스럽게 아이들한테, 혹은 아이들이 보는데서 욕하고 때리고 싸우며 집회를 하시겠다는 말로밖에 이해가 안되는데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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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대답 말고 제가 올린 글에 대한 해명을 해보시랬더니..

수많은 글 중 해명의 글은 하나도 못 올리시는군요.

엉뚱한 글들만 많이 올라와서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려볼테니 어디 속시원하게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님들이 주장하는 학교보건법과 참교육에 대해 얘기해보십시오. 참교육을 위한 정당한 반대와 집회의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님들이 지금 해야 할 일 아닌지요. 님들 끼리도 어수선하고 분주하게 집회하며 상식 이하의 행동(욕설, 폭행, 신앙생활을 방해 하는 각종 행위, 쓰레기 투여등)을 하시는 모습들이 참 기가 찹니다.


대체 무슨 얘기들이 그렇게 하고 싶으셔서 밤낮으로 이곳에 하소연 하십니까?

차라니 납골당 카페인지 뭔지 그곳에서 님들 집회 방법이나 연구하시고 회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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