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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님]님 보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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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9 ㅣ No.50832 굿뉴스게시판이 비록 관리가 안되고 수준이 점점 떨어지더라도
그 수준의 밑바닥을 하필이면 님이 쳐서야 되겠나이까?
님의 글을 모두 모아 한번쯤 읽어보십시오
글에 손톱만큼의 사랑이 있는지를 열심히 살펴보십시오.
누군가에게 반대의견을 올리거나 자기 주장을 아무리
강하게 하더라도 그 밑바닥에 비록 자기방식으로나마
사랑을 품고 있다면 욕설을 퍼붓거나 상대방을 이유없이
비하하는 그런 표현이 나올까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 여교사의 주장이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기 보다는 님에 의해서 굿뉴스가 엉망이 되고 있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잘알지도 못하는 남의 집 딸 걱정하기 이전에
님을 먼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지금은 사순절이니 더욱 더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야 하지 않나요?
잘못한 일이 있으면 용서를 청하고 화해를 통하여
주님의 수난과 부활에 함께 하시길 빕니다.
신앙생활을 악세사리쯤으로 생각하여 필요하면 붙이고
적당히 떼어서 놓아두는 신앙인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그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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