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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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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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3-06 ㅣ No.118793

요즘에 학위를 받고 나서 회사 취업을 하였습니다. 학위 과정중에 취업을 하던지 아니면 지도 교수님 추천을 받아서 취업을 하였다면 안전한 곳으로 취업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도 주시고 그리고 빠른 시간안에 학위를 주신 교수님에게 차마 직장을 알아봐 달라고 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학위 도장 찍을때까지 절박하게 도장을 찍어서 과정중에 직장을 알아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학위 받고 나서 허겁 지겁 직장을 들어가게 되었지요 나이도 먹고 해서 좋은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겠구나 하면서 찾은 곳이 중소기업? 아주 작은 기업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저의 판단 착오였습니다. 작은 기업을 가니 환경은 대학원 박사 학위 공간보다 더 미비하고 하루 하루 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회사는 어느 대학의 교수님과 같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던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사장님과 다른 박사님들 두분이 계셨습니다. 두 박사님들은 기계 공학 박사님들이었어요 ..진행되어가고 있는 정부 과제는 전기 전자 과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뽑은 것입니다.. 저야 돈을 많이 주건 적게 주건 상관하지 않고 직장이 주어진다는 것이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같이 과제를 같이하시는 교수님께서 좀 외골적이고 자신을 절대시 하고 사람을 쉽게 평가를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첫 만남에서 저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좋게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쁘게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순간 저도 화가 나서 그분에게 좀 화를 내고 같이 있는 박사님께도 화를 내었습니다. 그것이 화근이 되어서 사장님에게 저의 행동에 대하여서 두 박사님이 말을 한것입니다. 같이 못있겠다고 .. 그래서 다니던 회사에서 나오게되었지요.. 얼마되지 않아서 나오게 되었는데 참 힘들었고 그리고 저를 쉽게 평가한 교수님과 두 박사님이 싫었습니다. 원망도 되고 화도 났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주님앞에서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주님은 유다의 배반으로 주님은 부당한 심사를 받으시지요 그리고 끌려가시고 십자가를 지고 가시지요 ..그러면서 그들에게 욕을 하거나 혹은 원망, 화를 내시지 않고 묵묵히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시지요 .. 그 순간에도 주님은 하느님의 영광을 생각하셨고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당신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극도의 어두움 속에서도 주님은 자신을 찾지 않으셨고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찾으셨습니다. 화를 내고 분노하고 형제에게 욕을 하는 것은 나를 절대시 할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주님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용서라는 것이 나와 주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서 형제를 용서하고 그리고 나와 주님이 하나되는 것이지요. 원망이 들고 화가날때 주님의 십자가를 한번 바라보세요.. 그러면 용서의 힘을 주님은 주실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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