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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0-20 ㅣ No.977 날씨가 어떠한 지는 저의 몸이 저보다 더 잘 압니다. 저는 몸이 그리 건강한 편이 아니라서 날씨가 더우면 땀을 많이 흘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바로 콧물이 코에서 줄줄 흘러내린답니다. 참 간수하기가 힘든 몸이지요. 그래도 가을이라고 주위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들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이러한 가톨릭 사이트가 이제야 나오게 되어 여간 기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감기에 걸린 것 같습니다. 저같은 환자들을 위해서 항상 기도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주께서 계속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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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