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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명의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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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4-16 ㅣ No.171552

 저에게 사회적으로 조언을 해주시는 삼성 SDI 연구소장님의 말씀은 어디다 갔다 놓아도 너는 모자란 모습이 없는데 그런데 남여간의 맞선과 같이 3분이면 결정이 난다고 하는데 그런데 너를 본 순간 너의 Quality가 어찌 되었든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이 너무 좀 ..그러니 살을 찌우고 목소리 연습을 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얼굴도 이쁘게 하고 다녀라 ..너의 content를 보아서는 어디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데 외형상의 모습으로는 너무 부족해 보인다. 그런 말씀하셔요. 그리고 매주 저와는 좋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소위 우리 나라에서는 특등 클라스에 있는 분인데 저와는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서울대 재료공학과 수석으로 입학하시고 석사까지 서울대 나와서 박사는 MIT에 갔는데 그것도 국가 장학금 받아서 가신 분입니다. 나름 대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런데 저는 좀 잦은 이직을 합니다. 왜 ? 소장님이 저를 보면 좀 부족해 보인다고 하셨는데 ..그것의 원인은 주님의 성화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성화와 직간접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나의 성화를 추구하는 것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늘 충돌이 일어 납니다. 그러면 먼저 찾는 것이 정의로운 것을 찾습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을 해야 하는 것이 저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없이 부딛힘이 있고 그로 인해서 회사를 나오고 나오고 합니다. 대기업에 있을 때야 나가라는 말이 없어서 있지만 소기업은 이런 일이 일어나면 바로 나가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 나라 보청기 판매 왕을 하신 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도 자칭 자신이 저의 멘토가 되어 주겠다고 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도 한 말씀하십니다. 정의로운 것으로 인해 그 어렵게 찾은 직장을 나가게 되는 너 자신을 좀 돌아 보라는 것입니다. 제가 살아 있는 한 이 부분은 저의 십자가입니다. 정의로운 것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도 있고 손해도 입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을 옳은 소리를 해야, 하느님 보시기 좋은 것으로 바라보고 평생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신부님의 말씀이 정의는 사랑과 같이 가야 한다 하셨습니다. 정의만 갈 수 없습니다. 맞아요 정의만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 공동체를 보면 나름 보는 것이 있어요. 영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성이 없이 활동만 하게되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이 한 순간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요즘 저가 좀 허 한데 왜 허한가? 그것의 원인을 찾아보면 주님 앞에 앉는 시간이 적었다는 것입니다, 깊은 묵상의 시간이 적어서 쉽게 무너지는것입니다. 영은 생명입니다. 영이 내 안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나는 무너진다는 것을 수없이 많이 깨닫습니다. 깊은 성찰과 묵상이 없으면 내가 이 지면에 글을 쓴다고 해도 그것은 소리와 같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 복음과 독서를 보면 참 결이 같은 것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향과 스테파노가 살아가는 방향이 다릅니다. 스테파노는 하늘의 영을 보고 그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가 이야기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잘 못을 들추어 내는 것으로 생각해서 그를 죽입니다. 그러나 그는 절대로 사람들의 허물을 들추어 내서 지적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길을 가서 영혼이 지옥으로 가면 않되니 그들이 회개토록 알려 준것입니다. 사랑해서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는 사람들은 그것을 지적질로 생각하고 그를 미워하고 돌로 처 죽인것입니다. 그가 지적질로 생각했다면 죽는 순간에 그들을 원망하거나 혹은 욕설을 퍼 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사랑해서 말을 한것입니다. 죽는 순간에도 주님에게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죽습니다. 사랑하니 정의로운 말을 한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 딴에는 사랑스러워서 사랑의 조언을 한 것인데 상대 방은 그것이 자신을 향한 비난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저의 이런 행동은 가성비가 형편없는 행위인 것입니다. 입력대비 출력이 엄청난 손해만 받고 있으니 엄청 모자라 보이는 것입니다. 성당 안에서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앙의 행위는 가성비가 우월하면 그것이 서로 좋은 것이고 그것이 신앙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는 저는 아니요 라고 말하고 그 목소리가 커지면서 서로 간극이 커서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사람들은 내가 당신을 믿게 하려면 나에게 빵을 주던지 아니면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나를 만족 시키면 나도 당신 말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가성비입니다. 내가 손해를 보지 않으면 너를 나의 주님으로 받아 들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너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나는 살아 있는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십니다.생명의 빵은 자신의 신원입니다. 하느님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빵을 먹지 않으면 너는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성비만 생각하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그래서 부인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소리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은 당신이 수고 수난으로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부활 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셨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 주님 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받아 들이면 영원한 생명으로 넘어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죽음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아니 분명히 죽어서 빛으로 변할 것이냐 아니면 잡귀로 남을 것이냐의 기준은 주님을 내 중심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영이 육을 우선합니다. 하늘의 영적인 것을 추구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은 오늘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에 박히실 것입니다. 주님의 영을 내 안에 모시고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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