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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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수녀님들 기도하실때 목소리 음을 높게 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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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morningnews] 쪽지 캡슐

2023-02-25 ㅣ No.17340

   가끔 평화방송에서 수녀님들 기도하실 때 보면 높은 음으로 기도하셔서,

저도 그 음 따라서 쭉 부르려고 하니까 힘들더라구요..

혹시 높은 음으로 부르시는 이유가 있으신지, 

그리고 높은 음으로 유지하면서 기도할 수 있는 방법 궁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녀님들 기도 들어보면 참 맑으시지요. BC 10C던가요? 이태리 소도시 귀도 아래쬬 지방에서는 아카데미 상에 빛나는 '인생은 아름다워' 주인공 귀도가 아내로 분장한 소피 마르소 환송으로 어린 아들을 태우고 홀로코스트로 떠나는 뒷 모습이 영화 서반부에 이어졌습니다. 촬영지인 이 지방은 귀도 다래쬬라는 모나코(수사=남자 수녀)가 그레고리오 송가로 성모찬송을 작곡하며 도레미파솔라시도 어원을 봉헌해주신 것을 기억할 수 있겠습니다.

 

도 : 도미누스 데우스(신중의 신 왕중의 왕 제우스의 라틴어) = 하느님

레 : 레소난소(울림, 광야의 소리 = 세례자 요한으로도 해석 가능하겠지요?)

미 : 미라클(기적, 신비)

파 : 패밀리(파더 앤드 마더 아일러브유의 첫 글자 합성, 지구촌 한가족도 좁지요?)

솔 : 소올(=성령)

라 : 라삐(선생님)

시 : 상뚜스

 

   수녀님들의 음성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미'까지 오르고 평신자인 우리는 '솔'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이 때의 개인영성 또한 임 의지와 더불어 물방울들이 보며 바위를 뚫듯, 사적 계시(로망 : 성부, 성모(레지오 마리애)) 모여 공적 계시(믿을 교리)로 이르는 화살기도(그리스도교(천주교=기독교) 안의 한 핏줄 기독교(그리스도) 형들은 '중보기도'라 하지요.) 과정에서 하느님을 가로막는 내 자아가 아닌 마땅히 레지오 크리스티(울뜨레야=자! 가자!) 자세로서 "그리스도는 당신만을 믿습니다".에 "저는 그리스도의 은총만을 믿습니다".로 화답하는 베드로, 바오로 교회 두 기둥님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결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적인 아침, 저녁 기도, 묵주기도를 즐겨 바치면 수녀님들처럼 맑고 건강한 목소리 나오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비교하면 무조건 지는 것이기에 수녀님들과 누가 누가 하느님 앞에서 지도록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ㅎ

 

음악이나 미술이나 글이나 삼위일체, 상선벌악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역시 내가 아닌 하느님이 해주실 때 기쁨과 환희를 느낍니다. 이에 사순절 여정을 준비하며 '메멘토 모리(성바오로서원)'를 추천합니다. 시간의 간격이 있으시다면 절두산 성가시 파견 때 순례 교형들 100% 들어주셨던 기록 은총으로 돌아가고파 오늘도 상한 목솔 치유 받고자 치료중인 필자 소리기도도 귀엽게 들어주시구요(2023 | 메멘토 모리를 통한 하루 성찰).

 

아무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타고남(부활)보다 더한 후천적인 노력으로 임하시면 더 좋은 채험도 자동으로 마침내 우리 모두 가장 귀한 성령 은총으로 하는 일 마다 잘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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