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저도 받았습니다. 정말 아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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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 [mhadjh] 쪽지 캡슐

2007-09-17 ㅣ No.3958

 

혹시 저한테 쪽지를 계속 보내신 분은 누구신가요?

저말고 다른 분들도 쪽지 받으신 분 계십니까? (홍경표님도 받은 것 같고...)


격려도 아니고 험담도 아닌 쪽지들?

처음에는 웃어넘겼죠 ? 이유야! 바로 스크랩 폭로전이니 보낼리 만무한테 계속 쪽지가 오더라구요


쪽지에 욕이나 험담이 있었으면 가차없는 행동이 있었을 텐데, 점잖은 문구 때문에 지금도 고민이 많습니다


 

보내신 분 보십시요


받기만 한 쪽지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제 의견입니다


 1. 천주교를 믿어라, 그래도 천주교다

    →마치 “이거 신라면보다 맛있다”라는 광고같은 내용인데, 뭘 보고 믿어야 하나?


 2. 천주교를 믿어라, 비공식적으로 천주교가 국교아닌가?

    →국교가 이따위짓을 하면 밀교지? 아님 종교권력이지? 뭘 믿어야 하나?


 3. 가을에 열릴 주교회의가 태릉성당 사건때문에 벌써 열렸다

    →지금 가을인데..당연한것 아닌가?


 4. 녹취록을 천주교는 절대 공개 않한다

    →공개요청 잘하고 있다. 녹취록 공개는 천주교의 또하나의 치명타다

    →녹취록은 발표하면 천주교는 자멸한다, 녹취록은 서울대교구에만 있다

      (마치 내가 안티천주교 같다, 나는 안티가 아닌 천주교 학교납골당 반대파인데?)

    →녹취록이 없는 정봉주가 천주교에 발표하라고 입장을 재발표하면 녹취록공개 대신  천주교의 정치

       공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정봉주도 더 이상 아무말 못한다.

    →결국 녹취록 공개발언은 태릉성당 같이 서울대교구에서 당황하여 발생한 미숙한 처리다.

    →내가 녹취록을 공개하라는 글을 써서 나한테 쪽지를 보내는 것인가?


 5. 천주교에서의 태릉성당의 납골당 추진방식은 감출수 없는 쪽(?) 팔림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열린종교의

     폐쇄성을 알리는 치명타다.

   →아직도 그런 느낌 아직 못받았는데, 쪽팔려 하지 않는것 같은데???


 6. 태릉성당 납골당 설치사건은 지금까지 천주교에서의 발생된 사건과 근본이 다르다. 지금까지는

     국부적이고 개인적인 사건이라 할수 있지만, 태릉건은 조직적이고 암묵적인 형태이기에, 사안이 다르다

   → 이건 동감할수 있겠고??


 7. 전국 4천의 사제가 조용하다. 정당했다면 일부 사제들이 나서서 태릉사태를  진정시키려 했을 것이다.

    조용하다는것이 바로 내부적인 반발이니 지켜봐라

   →찬성해서 조용한지? 무서워서 조용한지? 우리가 어찌 알 수 있는가?


 8. 천주교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 대신 주민들은 곧 천주교 내부의 자성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 헉! 느낌이 이상하다. 저번 성명서 그분들인가 ?


9. 그동안 태릉성당 때문에 수고들 했으니 힘을 비축할 겸 조용히 천주교를 주시하고 있어라,

   → 헉! 또 느낌이 이상하다. 저번 성명서 그분들인가 ?

   → 혹, 지금 학부모와 주민 감정에 드라이아이스 뿌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기운 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갑작스럽게 치부를 들어낸 강자와 자유로울수 없는 약자와 싸움

  강자는 치부를 다시금 감출것인가?,

  약자는 결국 자유롭지 못한 한계에 부딪칠 것인가 ?


 

1심 2차 변론기일이 10월이니, 9월말까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한테 쪽지보내신 분들이 천주교내 진정한 신부/신자님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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