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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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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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3-13 ㅣ No.110710

어려서 먹을 것을 잘 않 먹었습니다. 무엇을 입에 대면 자꾸 토하려는 경향이 있고 무엇을 맛있게 먹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은 외소하여 지고 친구들하고도 공치기를 하여도 그리 잘 놀지 못하는 친구였지요 몸이 외소하다고 같이 끼어주지도 않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저입니다. 항상 별명을 달고 다니고 그리고 공부도 그리 신통치 않은 저였지요 그리고 때리면 맞아주어야 하는 저였습니다..말 그데로 있는 둥 없는둥 한 나의 삶이었어요.. 학교가면 몸이 외소하여서 놀림의 대상이 되었지요 ..그런 저도 마음이 있고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었지요 그래서 덤비기도 하고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한가지 저가 터득한것은 나는 사람들하고 주먹질하고 싸우는 것은 않맞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구하였지요 .. 그것은 한발 물러섬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나의 마음을 먼저 찾기 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게되었지요 ..그리고 선행이라는 것에 눈을 떳지요 사람들과 같이 주먹다짐은 나에게 맞지 않으니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설수 있는 것은 선행하고 봉사하여서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것..이것을 알게되었지요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저런 대접을 받고 어찌 사나 하면서 손가락질을 받지만 그것은 익숙한 것이 되었고 그것보다는 내가 저사람들과 어찌하면 친해질수 있을까? 생각하였을때 선행 봉사라는 또다른 곳을 안내하여주시는 것이지요 ..선행과 봉사하는 삶을 살다보니 원석이는 착한 친구 그리고 인사성이 밝은 친구하는 것이 저를 따라다녔어요 ..그래서 어려서는 교장선생님이 추천하셔서 선행상도 받고 교장선생님이 자랑스런 학생이라고 박수도 받았지요 ..악은 악으로 한대 맞으면 한대 갑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매순간 육감적으로 반응하고 살아가지요 ..그러나 한대 맞고 돌아서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강자와 맞서서 같이 덤비면 약자는 항상 당하게 되있지요 .. 다른 길을 찾아야지요 .. 악인에게 맞서기 보다는 By pass하도록 놓아두면 되지요 .. 같이 하지 않고 놓아두면 악인도 지풀에 지가 꺽여서 다른 길로 가지요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주도권을 갖을수 있는 방법을 주셨어요 ..자비와 사랑이지요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게되면 그 사람은 자비와 사랑의 사람이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피하여 갑니다. 무엇인가 저 사람에게 내가 무슨 잘못을 하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다 받아야 한다는 그런 것을 알게되지요 ..그래서 악인들도 선인에게는 같이 가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셨어도 그분은 자신에게 위해한 사람을 무엇이라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냥 모든 것을 받고 가셨지요 ..그리고 당신이 부활하셨어도 당신을 위해한 사람들에게 어떤 전지전능한 힘을 발휘하지 않으셨어요 선을 찾으셨고 사랑을 찾으셨어요 악에 대적하기 보다는 다른것을 찾으셨지요 ..우리는 빛의 자녀이기에 악인이 우리에게 우리를 못살게 굴을 지라도 우리는 그럴수록 더욱 주님의 사랑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그곳에 또 다른 길이 있고 그것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자비의 옷을 입고 주님을 맞는 하루가 되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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