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눈 먼 반대가 옳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스크랩 인쇄

박재용 [salva] 쪽지 캡슐

2013-04-22 ㅣ No.2082

가만히 앉아서 사과 떨어지기를 기다려서는 잘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이마에 땀 흘려 일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만 해도 한국 역사의 산 증인이 된 나이입니다.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많은 것을 겪으며 살았습니다. 

지지리도 가난했던 50년대, 60년대와 지금을 어찌 비교나 할 수 있겠습니까.
무수한 반대를 물리치고 누군가 뭔가 했기 때문에 이리 된 것입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부터 비판과 비웃음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군인들이 총칼로 압제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저도 군사 정권을 엄청나게 혐오했던 사람이지만 지금 돌아보면 오히려 감사합니다.

군인들의 능력이 민간인들보다 비교도 안 되게 우수했습니다.
그 능력으로 반대를 이겨냈다고 보는 게 옳습니다.

당시의 야당인들이 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했던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는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경공업 육성 때는 경공업 해서 뭐하냐 기업이나 돈 벌지 하고 난리쳤었지요.
그 당시 집중적인 성토의 대상은 삼성이었지요.

중화학산업 육성 할 때도 일감도 없이 공장만 크게 지었다고 또 난리였지요.
자동차 산업 육성할 때는 국내외 타당성 검토 결과 무시한다고 또 난리였지요.
조선사업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텅 빈 도크에 불과했지요.

심지어는 새마을 주택사업에도 난리였고 도로사업에도 난리였지요.
대학 때 청와대 임방현 비서관이 찾아와서 학생들에게 설득 강좌도 했지요.
초가집 들어가서 한번 살아보라고.. 그러면 주택개량에 반대 못할 거라고 했지요.

반면에 재야와 야당 세력들은 농가 부채가 얼마인데
지금 주택이나 토목 사업을 하고 있느냐는게 반대 논거였지요.
길은 넓어졌지만 농민의 마음은 숨 쉴 구멍도 없다고 난리를 쳤지요.

전자 산업은 어땠나요?
그 또한 과잉투자라고 맹렬한 비난이 일었었지만 몇 년도 안 가
초기 투자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규모의 확대 투자가 이루어졌지요.

지금은 부동의 세계 최고 수준인 통신 쪽은 어땠을까요?
시분할 교환기 개발 시작할 때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난 참 대단했습니다.
그 비난을 감수하고 결국 해냈던 정통부 관계자들을 저는 정말 존경합니다.

일본에 가보시면 4대강 사업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저는 고향이 여주라 강천보 주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강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인간들이 4대강 반대를 주도 했습니다.
그거 한마디로 터무니 없는 사기들입니다.
농민이나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사업을 왜 반대합니까.
왜 강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외부인들이 아는 척 하고 나댑니까.

해군기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반대하는 자들은 거의 하나 같이 뇌사자들입니다.
반대의 이유 중 타당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몇 마일이나 떨어진 곳의 산호초가 다친다는 식의 헛소리들입니다.
좀비들이나 할 말을 인간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강정에 가보았습니다.
강정마을은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입니다.
잘 사니까 그냥 타성대로 잘 살기를 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군기지가 제주도 전체에나 자기 마을에나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합니다.
그래서 보상 받지 못한 일부의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70년 전의 4.3 사건을 들먹이는 것도 대체로 종북주의자 혹은 위선자들입니다.
제 애비 에미도 무시하며 사는 게 요즘의 세태입니다.
그러니 70년 전에 죽은 자들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선동을 위한 꼬투리 잡기에 불과한 사악하고 교활한 종북적 작태입니다.
그리고 4.3 사건은 반드시 재조사 되어
오명을 쓴 당시 토벌대의 명예를 회복 시켜줘야 합니다.
빨갱이들 토벌한 것은 현실적인 의미에서 구마 행위였습니다.
빨갱이들은 교회의 원수이자 사탄의 하수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군은 우수합니다.
이곳에서 설치는 지능 및 정서 미달자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인력입니다.

국리민복을 외면하고는 군인도 공무원도 직무를 수행할 수가 없는 시대입니다.

민주시민들은 이적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이적하는 자들을 용서해서도 안 됩니다.
저는 이곳에서 머리 나쁜 용공주의자들, 지방색에 편승한 지역이기주의자들,
교회를 전면에 내세운 마귀 부대들을 마음으로 불신하고 배척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고 진리와 사랑을 믿습니다.
빛은 마침내 어둠을 몰아낼 것입니다.






48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