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진실왜곡! - 서정원씨(상담 77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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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 [banhada] 쪽지 캡슐

2000-09-16 ㅣ No.1070

얼마전 서정원씨의 홈페이지를 홍보하는 글을 여기 자유게시판과 상담실등에서 보고

들어갔었습니다.

- 서정원씨는 서민정이란 이름으로도 여기저기에 글을 올리기도 했었던 사람이죠.

 

그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결과-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서정원씨의 홈페이지에 들어간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당황하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제가 이 자리에서 홈페이지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정원씨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유포하고 있었습니다.

 

1. 자기소개 부분에서-

  ’교황청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작가가 되고 싶어 교황청에 부탁드렸고 교황님으로부터 To serve Jesus Christ

   I guarantee you to be a poet.라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교황청의 인정받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평화신문 등 언론에서 좋지 못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말들에 대해서는 현재 집필 중인

   책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반박* 글을 사랑하는 이라면...굳이 교황님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또 평화신문 등을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의 실력 문제가 아닌가요?

        특히 본인의 홈페이지에 전업작가로써 활동하고 싶다며

        은행 계좌번호를 기재한 사실도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전업작가로 활동하는 모든 이들이 다른이들로 부터 후원을 받야

        하는건지...

        또 서정원씨가 받았다는 답변..

        몇해전 일본의 미야자와리에가 누드집을 교황청에 보냈을때에도

        비슷한 류의 답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의례적인 답변이죠..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2. 공지사항에서

 - 이미 가톨릭내에서 사제독신제가 풀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알았으며 현재 교회가 오랜 시간후에 발표할 예정인데다 현재 교황님의

   함구령이 내려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사제의 실명을 거론하고 있죠.

   또 사제를 사랑하는 이는 당당히 그 사랑에 책임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황님과 교황청과 직접 상담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반박*

   서정원씨의 말에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홈페이지에 방문하신 분들과 여기서 그의 글을

   읽어 보신분들은 조금만 자세히 읽어보면 얼마나 틈이 있는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서정원씨는 여기 상담실 777번으로 유명하죠. 어느 사제와 사귀었고 상처받았다고요.

   하지만 그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읽어보면은요.

   그 사제에게 자신은 아직까지 접근을 하지않아 아무일도 없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후 다시 며칠후 여기 신앙 상담실에는 그 사제가 자신에게 드디어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고 올렸죠. 그리고 다른 글에서는 다시 사귀었다고 발언하고 있죠.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한눈에 앞뒤 말이 하나도 이어지지 않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전 서정원씨와 같은 분을 봤습니다. 예전에

   한 사제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며 호소하고 다닌 자매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여행을 함께 했다고 까지 주장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설마하면서도 없는 이야기를 하겠느냐는 눈초리로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사제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말해 봤자 무슨 소용이냐고요.

   그후 그 자매님이 여행을 함께 갔었다는 날짜에 그 신부님은 국내가 아닌 해외에

   있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에 가셨던 거죠.

 

   사제 독신제 문제로 교회내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 문제에 대해 결정되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그 말이 사실이라면 현재 수원가톨릭대학교 2학년이 ’성과 독신’이란 과목을

   개설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구태여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황님이 교회가 결정된 사항에 대해 함구령을 내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무엇보다 그렇게 극비리의 일을 일반 신자가 알 수 있을까요?

   또 일반 신자가 교황님을 만나기가 어려운데다 만난다고 해도 몇분입니다.

   그리고 직접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하는 곳이 따로 있죠.

 

 - 서정원씨가 가장 많이 걸고 넘어지는 부분이 바로 고인이 되신’ 박은종 신부님’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하기엔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진실이 더이상 왜곡되어서는 안되기에 반박하고자 합니다.

   서정원씨는 무엇보다 박신부님의 죽음이 폭로를 두려워한 누군가(개인 또는 조직)에

   의한 타살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을 운운하더군요..본인이 여러 정황을     

   맞춰본 결과라면서요.

   하지만 실상 서정원씨 본인은 박 신부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혀 그에 대한 언급은 없기때문입니다. 왜 삼각지 본당에서 나가시게 된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그런 주장을 한다는 건 순전히 억측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제가 확실하게 여기서 밝힐 수가 있습니다. 타살이 아니라는 점을..

 

  또 한가지...

  박신부님의 슬픈 러브스토리라며 연인이 있다는 주장을 하며 그 연인이 미혼모가

  되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정원씨는 그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른이들이 그녀에게 상처를

  줄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줄거리/ 전혀 구체적이지 않죠... 서정원씨는 그 연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단지 연인이다..미혼모다..고통받고 있다고만 주장하고

  있는 거죠. 참 이름을 안다고 주장하지만...이름은 절대 알려줄 수 없다고 주장하죠.

  현재 연락처도 모른다고 합니다. 잠적했다고 주장합니다.

  또 이제는 그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로 내용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박은종 신부님과 관련된 무언가의 내용을 담은 책을 쓰고 있다고 여기 저기

  떠들고 다니더군요.이것 또한 제가 여기서 밝혀드립니다. 절대! 미혼모는 없습니다.

 

3. 서정원씨의 납득할 수 없는 행동.

   제가 오늘 서정원씨의 글에 대한 반박문을 두차례 올렸습니다. 홈페이지 방명록에..

   저외에도 다른분들도 사제 독신제와 교황청에 인정받은 작가..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그리고 박 신부님에 대한 의문 제기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방명록엔 자신의 오류를 지적한 글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삭제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글을 올린 내용만 남겨두었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이름과 연락처/ E-메일 주소를 실명으로 올리면서 방명록에서 제가 반박한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질수 있느냐고요. 그리고 없는 이야기를 꾸며서 여러사람들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저같은 사람때문에 박신부님의 연인이라는 분의 이름을 밝힐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 여기 굿뉴스 자유게시판에에 올리라고 하더군요. 책임질 수 있으면..

   하지만 서정원씨의 의도가 의심되는 바가 있는데다(서정원씨 방명록에 글을 올렸다가

   저처럼 삭제당하신 형제분이 그러시더군요. 게시판에 본인이 글을 올릴수가 없어

   저희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가라구요.) 제가 서정원씨에게 한 말들에 책임지기위해

   서라도 자유게시판이 아닌 여기 토론실에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자유게시판은 많은 분들..특히 다른 종교를 가진이들..비신자들이 이용하기때문에

   여기에 토론실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한데 이미 그 서정원씨의 홈페이지는 930여명이 다녀갔고 15일 하루만에도 300여명이

   보러 들어왔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며칠동안 지켜본 결과입니다.

 

 

   아울러 서정원씨가 운운하고 있는 진실!

   진실은 절대 개인의 욕심으로인해 왜곡될 수가 없습니다.

   또 서정원씨가 제게 메일로서 ’선전포고’의 발언을 한 만큼(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은 점 우선 양해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서정원씨의 진실이 왜곡되었다는 점을

   반드시 밝힐 겁니다.

   물론 서정원씨에게도 분명히 제 입장을 확실히 밝혔습니다.

   앞으로 메일로 그러지 말고 직접 대면하자고요.

   제 반박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하는 것은 물론 저를 납득시킬수 있는 논리적인 방법을

   이용하라고요..

   전 서정원씨에 대한 정보가 모두 수집되면 서정원씨를 직접 만날 겁니다.

 

 

4. 서정원의 정체

-제가 서정원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화여대 영문과출신과 서강대학원을 나온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아는 것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정원씨를 아시는 분들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들 평합니다.

 서정원씨는 현재 서울 교구 공소법원에서 ’유명인’입니다.

 공소법원은 교회관한 문제들을 재판하는 곳입니다.

 현재 서정원씨가 공소법원에 사제들을 대상으로 처벌해달라고 제소한 내용은 수십건에

 이릅니다. 모두 한결같이 ’성추행 또는 성희롱’입니다.

 내용은 손을 만졌다/얼굴을 쓰다듬었다..등등입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 고소장의 피해자는 모두 서정원씨입니다.

 결국 많은 사제들이 서정원씨만 보면 성적 충동을 일으키나 보죠.

 서정원씨의 주장에 따르면..

 또 한가지 처벌요청한 대상에 서정원씨가 공부했던 서강대학원 교수신부님들은 모두

 포함이 되어 있으며 서울교구청 젊은 사제들의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공소법원에서 기물을 파손하며 난동을 벌인 사실도 있습니다.

 

 제소당한 사제들 대부분이 서정원씨가 글을 쓴다는 이유나 신학적으로 접근해와  

 함께 차한잔또는 담소하다 결국 이런 봉변을 당한 경우가 거의 공통적입니다.

 

제가 좀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면 다시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 물론 개인의 일일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의 글이 뭐가 대단하냐고 그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많은 분들이 그 장황한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실제로 내용이 정말 그럴 듯합니다. 특히 뭔가 커다란 내용을 담은 책을 쓰겠노라고..

   교황청 이야기만 빼고 나머지는..사실인듯한 착각을 하게 할 정돕니다.

 

   전 서정원씨의 글이 진실이 아님을 밝히고 싶습니다. 아니..밝히고 말겠습니다.

 

   혹시 위의 내용외에 서정원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주실 분이 계신다면

   제게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전 최영란 크리스티나입니다.

   주소 : banha@chollian.net

          또는 여기 굿뉴스 웹 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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